그림을 보면서 어린이집에서의 하루도살짝 엿볼 수 있어 더 웃음이 나는그냥 놀았어
글밥은 적고 그림들이 재미있어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책 속 주인공 친구의어린이집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아주 깜짝 놀라실거예요.어떻게 이런 상상력과 놀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참 재밌게 잘 놀거든요 ^^
엄마는 아이의 하루 온 종일이 ,,그 순간순간이 모두 궁금한데아이의 대답은 짧기만 하죠.말이 서툴고 생략되는 표현때문에 궁금함은 더 커져만 가요.하지만 그냥 놀았어 이 한마디 안에건강하고 즐거웠던 오늘 하루가 모두 담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아이의 대답은 늘 부족하지만대답을 대신해주는 그림들로아이의 하루를 모두 들여다볼 수 있었고귀여움에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그래서 그냥 놀았어이 대답 한마디로도 충분했나봅니다.오늘 뭐 했어?아이의 하루가 궁금하시다면그냥 놀았어 펼쳐보세요.그냥 놀았지만 그냥 놀지만은 않은 아이의 하루가너무너무 사랑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