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친구들의 취향저격 제대로인 공포물 신간이라니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작가님의 공포 동화간 떨어지는 분식집 1권을 만났어요.오싹하고 수상한 것들이 드러나는 분식집인데요.읽다보면 마음에 울림을 준달까요?저승 바로 코 앞까지 갔던 죽은 영혼들이자꾸만 이승에 다시 나타나 세상을 떠돌고 있어요.이렇게 귀신이 늘어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바리가그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바리 분식집을 차렸어요.그리고 먹으면 정체가 드러나는 특별한 음식을 개발해귀신을 찾아내고 저승으로 돌려보낸답니다.학교 도서관의 비밀, 한 밤중 공원의 비밀,404호의 비밀 모두 밝혀낼 수 있을까요?저마다의 사연에는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스며들어있고요즈음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변형해서더 공감가고 와닿았어요.무서운 이야기를 만나면서흥미진진한 스토리에도 빠져보고두려움에 대한 나의 마음을단단하게 만들 수 있네요.저도 작가님의 마음처럼 아이들이 이 세상의 모든 무서운것들과 맞서는마음의 힘을 키우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