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지어다 준 보약이 평생의 한이 되고 만 아가씨, 윤수지.대기업 인턴에 합격해서 일하던 어느 날, 하늘 같은 사장님께 물벼락을 끼얹고 말았다!그날부터 사장님은 매일같이 말도 안 되는 문제를 내며 틀릴 때마다 키스를 하는데…….“혹시 저어…… 제가 맛있어 보이세요?”“충고 하나 하죠.”“네?”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는 절대 그런 표정으로 그런 소리 하지 말아요.진짜로 잡아먹히는 수가 있으니까.”“그게 무슨…… 읍!”수려한 외모, 뛰어난 지능, 걸출한 사업 감각까지 두루 갖춘 젊은 기업가 한정원 사장.애인 대신에 르누아르의 그림을 끼고 사는 그의 은밀한 취향이란?나의 감상평#처음에 읭?? 뜬금없이 갑자기 키스부터 하는 남주로 인해 이놈 뭐냐...했다는.... 이게 아닌가? 했는데 뒤에서 여주는 기억하지 못하는 둘의 진짜 첫만남이 나와요~ 이 남주 너무 멋진거 아닙니까?ㅋㅋㅋ 날씬해진 여주한테 급 찝쩍대는 곽대리 응징하는 남주! 아주 바람직 해요~ 짝짝짝 곽대리 요놈땜에 주먹을 여러번 쥐었다폈다함... 여주바라기 남주 겁나 좋음요! 중간에 한정원(남주)의 동생이 등장하는데 와...발암물질인줄.... 그래도 우리 여주 당당하게 받아치는 장면 아주 통쾌했어요.~ 너두 소장각이다!!ㅎㅎ (로맨스소설은 개취가 강해요~ 다른리뷰도 참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