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예상은 했지만글과 그림이 어쩜 이리 궁합이 잘 맞나요 ㅠ책을 읽으며 가슴이 뛰었어요나도 남동생이 있는데 난 왜 이런 감성이 없었을까 그림보다 글을 먼저 보지만 오늘 이책은 예외였네요그림 흠뻑 감상하고 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넘 따뜻한 이야기에 감동했어요있다가 다시 감정잡고 아이와 같이 이야기 나눠야겠어요
아이를 위해 구매한 책입니다 아기자기한 동물들이 나오는 동물들의 이야기 일줄 알고 가볍게 구매한 그러나 책을 읽고 난 나는.... 뒤통수를 한번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매를 들고 나를 때린 사람도 없는데 부끄럽고 멍먹하고 마음이 아프기까지 하네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ㅠㅠ 웃으며 아이를 위한다는 이유로 감옥같은 우리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고 웃고 즐거워했던 나를 반성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들에게 읽어주니 재미없다고 합니다 슬프답니다 속상하답니다 기분이 좋지않다고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문장은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전 또 많은 생각이 드네요~ 또 읽어보며 아이랑 더 많은 얘기를 나누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