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의 빨간 물고기 - 화가 앙리 마티스

마티스의 빨간 물고기 - 빛의 화가 앙리 마티스의 삶과 그림들
상드린 앤드류 글, 줄리아 쇼송 그림 / 톡 / 2015년 9월

마티스의 빨간 물고기

작가 상드린 앤드류

출판사 톡

화가 앙리 마티스의 이야기 마티스의 빨간 물고기

 금붕어 보나르의 눈으로 보는 마티스 아저씨 이야기예요

슥슥삭삭 단순해 보이는 마티스의 그림은 결코 쉽고 간단하게 그려지는건 아니예요

보나르는 마티스 아저씨의 그림의 완성을

"입속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듯이, 손이 자연스럽게 노래할 때까지!" 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앙리 마티스의 일생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동시대의 작가들과 다른 그림을 그린다고 무시당했지만 그 무시에 굴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앙리 마티스

마티스 아저씨의 아내 아멜리 아줌마는 아저씨의 너무나도 좋은 동반자네요

남편의 그림에 자부심을 갖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좋은 아내인것 같아요

밝은 느낌의 색감이 기분 좋아요

단순하지만 생동감 느껴지는 마티스의 그림

   다양한 원색 색감이 살아있는 마티스의 빨간 물고기

더 많은 빛을 보고 싶어한 마티스 아저씨

빛을 통해서 우리에게 멋진 그림들을 남겨주셨어요 ^^

 

알렉스 스콧, 레모네이드의 기적 -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알렉스 스콧, 레모네이드의 기적
리즈 스콧.제이 스콧 지음, 파멜라 하워드 그림 / 다산기획 / 2015년 9월

파란 눈에 곱슬머리가 아주 예쁜 알렉스

알렉스를 통해 우리는 기적을 꿈꾸고 기적을 바라고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픈 알렉스이지만 나와 같은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추진력이 멋진 친구예요

알렉스의 마음도 매우 따뜻하고 예쁘지만 알렉스의 기적을 이룰 수 있게 도운 많은 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알렉스가 첫 레모네이드 판매대

밝은 얼굴의 알렉스예요

 책을 읽고 색칠 워크북을 재밌게 즐겁게 했어요~~

자세가 불량하긴 하지만

음악들으며 즐겁게 웃는 얼굴을 그리고 있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들 생각해 보라고 해봤어요

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모르는걸 가르쳐 주거나 몇가지 생각하더라구요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자고 했네요

알렉스 스콧, 레모네이드의 기적은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금상 수상한 작품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스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울 아이만해도 자기보다 어린 동생이 이런 훌륭한 생각을 했다고 대단하다고 엄지척!!!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착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어른이 되자고 약속 했어요 ^^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ㅣ 톡 꼬마 철학자 4
미셸 피크말 지음, 자크 아잠 그림, 양진희 옮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톡 / 2015년 9월

우리 큰아빠는 왼손잡이예요

하지만 큰아빠가 왼손잡이라 이상하다 불편하다 생각한적이 없었답니다

식당에가면 항상 왼쪽 가장 자리에 앉으세요

옆에사람에게 불편함을 주지않기 위해서라는데

그렇다면 오른손잡이도 왼손잡이에게 불편을 주는건 같은것 같아요

주변에 왼손잡이가 있었어도 몰랐어요

소수의 왼손잡이들을 존중해야겠어요

왼손잡이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으로 한 차례예요

왜? 라는 질문이  많네요

궁금했던 질문들도  있고 생각지 못했던 질문들도 많아요

이 책의 독특한 점이 페이지가 아랫부분이 아닌 옆에 표시되어있어요~~

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그죠 왼손잡인데 왼손잡이인게 뭐가 어떻다는거지?

사람의 손은 두개인데 왜 하나는 존중하고 하나는 손가락질 당해야할까요

차별은 나빠요  서로 존중하고 위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왼손잡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점들이 많이 신경쓰였던가봐요^^

큰아빠를 위해서 왼손잡이용 물건들을 보면 선물해야겠다고하네요

그리고 양손잡이가 되고 싶데요

오른손도 왼손도 마음대로 편하게 사용하면 좋겠다고요~~

나는야, 파리 ; 파리에 대해 알아보아요

나는야, 파리 - 파리가 들려주는 신기한 곤충 이야기 ㅣ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7
브리짓 히오스 지음, 제니퍼 플리커스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파리는 인기쟁이 나비가 부러운가봐요

나비한테 시기와 질투를 하는군요^^

울 할머니는 파리잡기 선수!!!

파리채만 있으면 한방에 파리 잡기 달인이세요

울 할머니는 파리를 너무너무 싫어하셔서 한마리라도 집에 날아다니는걸 못보세요

꼭 잡고야마는 울 할머니

나는야, 파리에서 파리가 본인소개를 넘넘 잘하네요

65가지 질병을 파리가 퍼트리는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엄청난 숫자의 후손을 보는 파리!!  191,010,000,000,000,000,000
1해 9,101경 우왓!! 놀라운 숫자네요

엄마는 제앞가림을 잘하는 파리가 기특하네요

울 똥강아지 녀석도 파리처럼 스스로 척척 잘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파리의 자기소개 스스로 척척!!

나비만 예뻐하고 공부하니 파리가 샘내요

파리에 대해서도 이제 알아보기로해요^^

돌무더기 ; 소망하고 이루고

돌무더기 ㅣ 꿈꾸는 고래 3
안재희 지음, 이승태 그림 / 고래미디어(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5년 9월

돌무더기, 책 표지를 보니 색감도 다양하게 느껴지고 분위기도 느껴지네요

산으로 들로 산사도 자주 찾는 우리 식구들 가끔 돌무더기 보며

그 위에 작은 돌을 얹기도 하고 새로운 돌무더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곤해요

아이와 돌무더기 만들고 쌓고 하면서 그저 재미로만 생각하게 했던것 같아서

이 책을 통해서 뭔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돌멩이에 담아보자고 아이랑 얘기했네요

또 만들어져 있는 돌무더기에 타인의 소망이 담겨있으니 내가 그 돌무더기 위에 돌을 얹을때

타인을 배려해야한다는 생각도 해야할것 같구요

아이랑 함께 책을 읽고나서 가장 좋은 그림 뽑기했어요

전 이 그림을 뽑았구요

아이는 전세계에 있는 돌무더기에 관한 그림을 뽑았어요

자기도 전세계 돌무더기 직접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가 인상깊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예요

"서로 어깨를 기대고"

돌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어깨를 기댔다고 표현한 부분이 돌들이 친구 같기도 하고

같은 뭉쳐있으면서 돌무더기의 결속력 같은 것도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돌무더기에 올려놓기 위해 손에 쥐었던 돌멩이는 그냥 돌멩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온기와 소망이 담긴 돌멩이가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냥 올려놓아도 그 안에 소망이 담겨 있어요."

마음을 담아 올려놓는 돌멩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혹여 다른 사람의 소망이 무너질까 조심조심하며 곱게 돌멩이를 올려놓는다는 부분에서

아이는 타인의 소망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조심히 다뤄야한다는 것을 배운것 같아요

독후 활동을 처음 시켜봤어요

쓰고보니 글씨도 엉망 내용은 별거 없지만

이렇게 시작했으니 아이도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