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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주인이에요! - 생활 속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문미영 지음, 김언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1월
평점 :

우리 모두가 주인이에요!
작가 문미영
출판 크레용하우스
주인의식이라는 말이있어요. 이것이 많이 결여되어있는게 요즘 세상이죠. 그렇지만 그 주인의식을 우리는 촛불집회로 강하게
어필하고 보여주고 이루어냈죠.
현수와 자영이는 학교 신문기자들이예요. 이번달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찾았어요. 현수의 큰형이 광화문에서
촛불잔치가 열릴거라고 얘기해준 덕분이죠. 낮에 찾아간 그곳은 현수와 자영이의 눈에는 별게 없어보였어요. 촛불집회를
찬성하는 파와 반대하는 파의 의견이 엇갈리고 현수와 자영이는 그 어떤 의견에 동조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학교 신문에
낼 기사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돌아왔죠.
집에 돌아온 현수는 형과 함께 뉴스를 보여 촛불집회에 대해 이야기 듣고 깨닫게 되지요.
학교신문 회의때 현수와 자영이가 낸 의견은 편집장으로부터 묵살당하고 1면은 편집장이 단독으로 이번 학교회장 후보인
금수정의 선행에 대해서 싣겠다고 했죠. 다른 학교신문기자들도 편집장의 독단적인 행보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자신들의
기사가 실리지 않게 될까봐 참고 있는 중에 편집장 사물함에서 많은 새 학용품과 바퀴달린 신발들을 보게 되었어요.
알고보니 편집장은 금수정 후보에게 선물도 받고 학교앞 문방구에대해 안좋게 낸 기사를 다시 써주겠다며 많은 학용품을
공짜로 받았다고 하네요.
현수와 자영이의 학교가 편집장의 손에 좌지 우지 되게 생겼네요. 그리고 현수와 자영이는 상대편 후보자인 박장군 후보의
인터뷰도 진행하고 편집장의 부조리를 파헤쳐 편집장은 자리를 내주고 학교신문기자단에서도 퇴출되게 되었어요.
신문은 공평해야 한다고 하며 금수정 후보와 박장군 후보의 공약을 있는 그대로 실어주었답니다.
학생들은 바보가 아니였어요. 어떤 후보를 뽑아야 우리의 학교가 어떻게 될지 똑똑한 우리 아이들은 다 알고 있었지요.
욕심많은 금수정 후보는 정작 본인을 도와 선거운동을 도와주던 친구들조차도 다른 후보를 찍을 정도니까요.
나라의 주인은 국민,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것을 주인의식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