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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7 - 매직랜드 실종 사건 ㅣ 암호 클럽 7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2월
평점 :
암호클럽
작가 페니 워너
출판 가람어린이
암호클럽 일곱 번째 이야기 매직랜드 실종 사건.
실종이라니 누군가 실종된 것일지 매우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예요.
암호클럽 1,2,3편보고 7편을 보게되었는데 암호클럽 멤버가 그새 한명이 늘어있네요. 언제나 암호클럽을 쫓아다니던 맷이 아니라
미카라는 여자친구가 새 멤버가 되어있군요. 맷도 암호클럽이 되고 싶어 쫓아다니는 것 같던데 맷이 암호클럽 멤버가 되는 날이
올지도 궁금해졌어요.
코디의 엄마가 암호클럽 멤버들을 매직랜드에 데려가주시기로 했어요. 코디의 동생 티나는 청각장애인이고 6살이예요. 암호클럽
암호클럽 멤버들끼리 놀기로 하고 티나는 엄마와 함께 매직랜드에서 즐길 예정이었죠. 그런데 엄마의 컨디션 난조로 코디와 친구들이
티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죠.
암호클럽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티나는 여간 똘똘한게 아니예요. 암호도 많이 알고 있고 혼자서도 잘 찾아다니는 아이였지만 갑자기
사라진 티나가 코디와 친구들이 걱정을 안할 수가 없죠. 엄마도 아프신데 티나를 잃어버린 것을 아시면 어떻게 될까. 직원들에게
도움도 요청하고 그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 티나가 남긴 암호를 찾아가며 결국 티나를 찾아내죠.
후디니 가면을 쓴 남자가 자꾸 암호클럽 멤버들을 뒤쫓았지만 그의 정체는 맷으로 들통이 나버리고 암호클럽이 알아낸 비밀을 가지고
마법사의 선물을 받으려했지만 암호클럽의 재치로 결국 마법사의 선물 매직랜드 기념품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100달러는 암호클럽이
차지하게 되죠. 그렇지만 코디는 맷도 함께 끼워줘요. 다함께 가서 기념품을 나눠 사겠네요.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해 하고 밉상이지만 그렇다고 미워하지 않고 맷도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었어요. 그래서
암호클럽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