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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줘! ㅣ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10
강효미 지음, 박재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살려 줘!
작가 강효미
출판 살림어린이
숙제도 안했는데 걸리지 않은 운수 좋은 날, 영어 학원만 빠지면 더할 나위 없는 데 빼먹으면 당연 선생님은 엄마한테 전화
하실거고 엄마한테 혼나는건 당연한 일이죠.
친구 하노의 새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데 거절하는 하노. 이것땜에 심술난 달이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쥐
한마리한테 화풀이를 해요. 요리조리 쥐가 가려는 길만 막아댔죠. 그러다 그만 쥐를 치고 말았어요. 그러면서 달이도 자전거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치고 말았죠. 쥐는 죽은 것 같았어요.
무릎을 다친 달이는 잘됐다며 집으로 돌아가죠. 영어 학원에 가지 않고 집으로 온 달이를 혼내려는 엄마에게 오히려 아들이
무릎을 다쳐서 왔는데 걱정은 안해주고 영어학원 안간것만 가지고 혼내냐며 적반하장인게 꼭 우리 집 아이를 보는 것 같았어요.
다음 날 학교에 간 달이는 재판을 알린다는 쪽지를 받게 되요. 원고, 피고 알 수 없는 이야기지만 왠지 재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께름직할거예요.
밤이되고 온몸이 꽁꽁 묶여 하수구로 끌려간 달이는 재판을 받고 벌로 달이가 치어 다치게 한 끽끽이의 소원이었던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것을 이뤄주게 달이와 몸을 바꾸죠. 월식이 시작될때 몸이 바뀌고 일식때 다시 몸을 바꿀 수 있게되죠.
잠에서 깨어난 달이는 자신의 몸이 쥐인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죠. 이런 달이가 깨달아 가는 것들이 있죠. 가족을 위하는
마음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같다는 것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그동안 친구들이 왜 달이를 싫어하고 귀찮게 여겼었는지도
느끼게 되요. 이렇게 많은 것을 느끼며 엄마에게 달려가지만 달잡이의 모습은 쥐일 뿐이죠. 그게 달이라는 걸 알리 없는 엄마는
쥐를 잡으려 하죠. 달이로 변한 끽끽이가 달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요. 자기를 죽이려고 잡으려한줄 알았던 끽끽이가
자신을 병원에 데려가준것에 감사하고 이제 일식이 시작되고 달이와 끽끽이의 몸은 다시 바뀌게 되죠.
앞으로 달이는 어떤 생명이든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가족의 품이 얼마나 고마운 곳인지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를 배웠을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읽어보면 달이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