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 개정판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지음,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작가 크리스 리들

출판 예림당


작가 크리스 리들의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오톨린이 주인공인 시리즈가 여러권 있는가 봅니다.


세계 각지를 여행다니는 부모님을 둔 오톨린은 부모님이 데려온 먼로 씨와 함께 후추통 같이 생겨 후추통 아파트라


불리는 곳에서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여행중이시지만 집안일을 돌봐주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오톨린이죠.


먼로 씨는 머리 빗는 것과 비오는 날을 싫어하지만 오톨린은 먼로 씨의 머리 빗겨주는 걸 좋아해요. 먼로 씨의 머리를


빗질 하다보면 오톨린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려운 문제 푸는데도 도움이 되고 기발한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된데요.


먼로 씨는 머리 빗는걸 너무나 싫어하지만 오톨린을 위해서 머리 빗는걸 참고 오톨린에게 빗을 건네주기도 해요.


오톨린의 취미는 외짝 신발들을 모으고 부모님들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신기하 수집품들을 잔뜩 모아요. 온 가족의


취미가 무언가를 수집하는 것인가봐요.


먼로 씨와 생활중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고 도난사건 기사를 접하게 되죠. 그리고 반려견 광고지도


발견하면서 뭔가 수상한 냄새를 맡아요.


반려견 센터에 찾아가 수상한 고양이 부인의 음모를 알게되고 오톨린은 먼로 씨를 강아지로 변장시켜 반려견 센터에


잠입시켜요. 그리고 세탁실에서 만난 곰도 우슐라 잰슨 스미스 부인으로 위장해서 반려견 센터에서 먼로 씨를 데려오지요.


오톨린과 먼로 씨 곰의 활약으로 수상한 고양이 부인을 경찰에 넘기고 잃어버렸던 강아지도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도난당했던 금품들도 다시 주인을 찾아 돌아가지요.


오톨린의 부모님은 여행하는 곳마다 엽서를 보내주시는데요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어요.


그런데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알고 계시네요. 어떻게 다 알고 계시는건지 궁금해요. 부모님은 어떤 분들이실지도


만나보고 싶네요. 오톨린의 다른 이야기들도 재미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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