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방과 후 미술 수업 : 인체로 이야기 그림 그리기 엄마와 함께하는 방과 후 미술 수업
정효정 지음 / 가람누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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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방과 후 미술 수업

작가 정효정

출판 가람누리


그림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고 나와는 먼 이야기, 그래서 아이는 미술 학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미술학원에 다니긴 했었지만 그닥 미술에 소질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미술은 소질이 있는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잘 그리든 못그리든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참 고상한 취미이기도 하고 창조해내는 작업이기도 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취미인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나봐요.


엄마와 함께하는 방과 후 미술 수업을 보면서 선긋기를 시작으로 그림을 좀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미술 수업시간에 무엇을 그리라고 하면 도대체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막막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엄마표 수업을


해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학원만 생각했던거구요.


얼굴을 그릴 때도 정면만 그리게 되고 정면을 그리면서 코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가 되게 난감했었죠. 이 책을 보면 인물의


표정, 동작을 그리는게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요. 막상 그리려고 하면 아직은 서툴지만 연습에 연습을 하다보면 실력이


늘것 같아요.


손을 그릴 때는 동그라미를 먼저 그리고 손가락을 차례로 그리래서 따라해 봤더니 정말 이전보다 훨씬 예쁘고 균형있게


손을 그릴 수 있었어요.


조금씩 연습해서 가족끼리 그림그리기 대회를 아주 소박하게 열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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