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동물을 제대로 시리즈
마츠하시 도모미츠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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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작가 마츠하시 도모미츠

출판 봄나무


세상엔 많고 많은 동물이 있지요. 곤충도 많구요.


우리집 아이는 곤충도 좋아하고 동물도 좋아해요.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여건이 마땅치 않아


물고기, 장수풍뎅이, 거북이, 달팽이 이 정도 키워본 것 같네요.


전에 산에 가서 도마뱀을 잡아본적도 있어요. 저는 동물이든 곤충이든 가까이 가는 것도 싫고 무서운 사람이라


직접 만지려고 하는 아이가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었지요.


많고 많은 동물들 생김새도 다르고 특징도 다르듯이 우리가 그 동물들을 다룰 때 다루는 방법도 제각각이네요.


어찌보면 비슷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다른 점이 있었어요.


동물이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게도 잡아줘야 하겠고 만약 독이 있거나 우리가 물렸을 때 위험한 동물이라면 안전하게


잡는 방법을 꼭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애벌래는 한번도 만저 보지 못했지만 둥그렇게 말아서 잡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배웠네요.


보통 옆부분을 잡으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러면 숨구멍을 막는거라고 하니 애벌레가 둥글게 말릴때


말리는 방향을 잡아주면 되는가봐요. 동물들을 거침없이 잘 잡는 사람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많은 애완동물들을 보니 우리 아이는 이 애완 동물들을 모두 키워보고 싶다고 하네요.


동물들이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잘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했으니 잘 돌볼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 떵떵치는군요.


사람도 누군가 잘못 잡으면 아프듯이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은 물론 알아두면 너무나도


유익한 내용이였어요. 애완동물로 키우지 않더라고 혹시라도 동물들을 구조하거나 마주할 일이 생길때 잡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좀 더 수월하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동물들도 존중해 주어야겠죠. 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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