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딴지왕 또기찬, 멋지게 딴지 걸다! 팜파스 어린이 25
채화영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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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딴지왕 또 기찬, 멋지게 딴지 걸다!

작가 채화영

출판 팜파스


우리는 수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고 있어요. 원래 하던대로 이게 정답이다라고 생각했던것과 조금 벗어나면 이상하게


느껴지고 왠지 불안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모두 정답은 없어요. 내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정답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안되지만요.


우리반 딴지왕 기찬이의 남다른 사고방식이 다른 친구들에겐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나봐요.


혼자만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니 잘난척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고정관념이 콕 박혀있어서 좀 어긋나는 행동은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나봐요.


기찬이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이었지만 기찬이의 생각하는 방식이 친구를 모함하지 않고 좀더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아이들의 고정관념도 조금씩 알을 깨고 있었어요.


중요한것은 우리가 고정관념의 틀에 너무 갇혀있었다는 사실을 이제라도 알았다는 거죠. 앞으로는 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각도로 생각해보고 좀 더 다른 생각도 해 볼 수 있으리라 믿어요.


고정관념과 편견은 우리를 틀속에 갇히게만 하는 것 같아요. 기찬이처럼 생각하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든다면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도 있겠네요. 궁금증을 해결하는 능력도 보다 더 좋아질 것 같구요.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 친구를 적으로 대하면 안되구요. 모든 이들이 서로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그 안에서 화합하며 인정할건 인정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서로 다르지만 틀리지는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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