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성의 성주 숨 쉬는 역사 6
한영미 지음, 유기훈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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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성의 성주

작가 한영미

출판 청어람주니어


수원 화성에 관한 이야기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담고 있는 책이네요.


성주와 부길이의 만남, 둘의 이야기를 통해 판타지 같은 느낌도 들고 스토리가 술술 읽히고 내용도 재밌어서 화성에 관심도 가고


한번 다녀온적이 있지만 설렁 보고 와서 그런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가본다면 색다른 느낌이 들것 같아요.


따뜻한 봄이 오면 수원 화성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었네요.


성주의 엄마는 성주의 스케줄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있어요. 성주 전에는 누나에게 집중했었지만 고등학생이 된 누나는 학교의


관심을 받게되어 엄마의 이제 성주의 모든 것을 케어하려하죠. 그런 엄마가 부담스럽고 너무 많은 학습으로 힘들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까지 받아 틱까지 있는 성주예요.


나가고 싶지 않은 대회였지만 엄마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그림그리기와 글쓰기 두가지 모두 나가게 되지요.


대회에 나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부길이. 부길이는 아버지의 연장을 찾으러 왔어요. 아버지의 연장을 어디서 찾을까요?


화성을 짓는데 목수로 참여한 부길이 아버지는 화성의 완성을 함께 하지는 못했어요. 중간에 할머니께서 위독하셔서


잠시 다녀오고자 했지만 끝끝내 다시 돌아가지 못했고, 화성에 돌아가 다시 사용하려고 숨겨 두었던 연장을 부길이에게 찾아오라


하셨죠. 다 못찾아도 꼭 대패만은 가져왔으면 하셨다죠.


성주가 만난 부길이. 부길이에게 들은 이야기들이 성주의 글쓰기 소재가 되었네요. 성주는 대상을 받았어요.


성주가 쓴 글을 보고 엄마도 느끼는 바가 컸나봐요.


성주의 친구 정아, 예슬. 모두 학습에 부담을 느끼고 버거워하죠.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보이네요.


자신들만의 '나만의 장소'를 만들어 꿈을 키우는 것 같아요.


정조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우리 아이들을 보듬고 이해하고 사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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