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돌이야 - 시공주니어

돌고 돌아 돌이야 ㅣ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광복 지음, 조승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1월

돌고 돌아 돌이야

작가 신광복

출판 시공주니어

돌고 돌아 돌이야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자연학교 전 12권 중 한권이예요. 바다, 나무, 돌, 흙, 씨앗, 숲, 강, 풀, 논과 밭,

물, 습지, 에너지를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네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아이에게 물어보니 바위, 단단함, 돌머리, 흙 이라고 대답하네요.

돌은 그저 밖에 나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 특히 산이나 들로 나가면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 정도로만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지요. 이 책에는

세상을 받쳐 주는 신기하고 놀라온 돌의 모든 것! 이 담겨 있거든요.

돌의 구분은 지름 2mm 이상을 돌이라고 하고 그보다 작은건 모래라고 한데요. 이런 기준이 있는 것도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돌이 바람이나 물에 의해 깎이기도 하고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죠. 아주 오랜시간에 의해 변하기 때문에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될거예요.

돌도 다 똑같은 돌은 아니죠. 현무암, 화강암, 퇴적암, 화성암 등등 각가 모양과 색도 달라요. 돌은 계속 돌고 돌아 그 모양이

변하고 다시 거대한 돌의 일부분이 되기도 하네요.

돌이 없다면 우리가 지구에 존재하지도 않았을테죠. 지구에 있는 모든 자연환경들은 우리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별생각없이 봐왔던 돌도 다시 보게 되었고, 산이나 강가에 놀러가게 되면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돌탑 뿐 아니라

돌로 그림도 그려보고 여행할 때 돌 여행지도 꼭 찾아가 보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