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 루이스 캐럴
출판 크레용하우스
앨리스의 한 낮의 꿈
낮잠속에서 만난 신기하고 믿기 어려운 환상같은 이야기죠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꺼내보며 달리는 하얀토끼를 쫓아 땅굴로 빨려들어가는 것이 앨리스가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표현한 것이겠죠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려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화로도 접하고 영화로도 접하고 짧막하게 즐겼던것 같은데 이렇게 온권으로 읽기는 처음인가봐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처음에는 조절할 수가 없어 난감하지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법을 깨닫고
작은 동물이 사는 집에 갈때는 앨리스는 몸을 작게 큰 동물이 사는 집에 가면 그 동물의 크기에 맞추어
자신의 몸을 조절해요 상황에 맞게 상대방을 놀래키지 않으려는 배려인가봐요
순진한 앨리스 어린아이가 맞아요. 생쥐에게 본인의 사랑스런 고양이 다이너를 마구마구 자랑해요
자신을 위협하고 잡아먹는 고양이가 앨리스에게나 사랑스럽지 생쥐에겐 목숨을 쥐락펴락하는 존재인데
다이너의 이야기가 달가울 수 없죠. 눈치 없는 앨리스는 고양이 다이너와 생쥐잡는 강아지 이야기를 해맑게 하네요
생쥐의 심기를 엄청나게 불편하게 하는 걸 모르구요. 이게 동심의 세계일거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발표된지는 어마어마하게 오래되었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이야기죠.
표지랑 책 속에 담겨있는 그림들도 아주 예쁘게 담겨있어요.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 시켜주죠
앨리스의 꿈 속 여행 함께 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