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스 : 지구를 지키는 소년 - 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1
서진 지음, 유준재 그림 / 비룡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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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스

작가 서진

출판 비룡소


지구를 지키는 소년 아토믹스!


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을 받은 책이예요


원전 사고로 피폭되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 슈퍼파워를 얻게 된 아이들이 아토믹스로 뽑혀 지구를 구하는 내용이예요.


이렇게만 본다면 어벤져스와 같은 영웅으로만 생각될텐데 아토믹스는 두번이나 피해를 입는 아이들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고 그들의 잠재력은 어느 누구도 가늠할 수 없을거예요. 원전 사고로 인해 피해입었지만


오히려 슈퍼파워가 생기다니 발상이 참신하네요.


지구 방위 본부에 소속되어 부산 앞바다에 나타나는 괴수를 무찌르는 아토믹스. 신분은 철저히 보장받고 일상생활은


여느 다른 아이들과 같아요. 하지만 친구들이 내가 아토믹스란걸 안다면 얼마나 관심받고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비밀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예요


태평이만 집에 두고 집을 비웠다가 다른 가족들은 원전으로부터 안전했지만 태평이 하나만 피폭되어 엄마 아빠는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살고 있죠. 엄마와 아빠가 태평이를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은 같을거예요. 하지만 방법이 다를뿐.


아빠는 지구환경연합에서 시그마 워터를 찾아 그 효능에 대해 연구중이예요.


시그마 워터는 원전으로 인해 피해 입은 사람들과 많은 사람들이 괴수라고 부르는 피해 생물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그마 워터를 독점하려는 세력이 있어요.


슈퍼 파워를 가졌지만 그 슈퍼 파워가 영원하지는 못해요. 이미 많은 원전 피해 아이들이 아토믹스로 활동했었고


건강이 나빠져 은퇴하기까지 했거든요.


지구를 지키는 것은 꼭 슈퍼 파워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거예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아토믹스 책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많은 것들이 있죠.


특히 지구 환경에 관해 관심 가져야 할거예요. 또 우리가 정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구요.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행복하기 위해 가져야 하고 나눠야 할 것들 등등 말이죠.


아토믹스, 이 이야기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또다시 만나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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