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아이 도도 내책꽂이
원유순 지음, 한호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저 그런 아이 도도

작가 원유순

출판 크레용하우스


착한 아이 컴플렉스인 도도는 언제나 착한 도도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칭찬받아요


칭찬 듣는 걸 너무 좋아해 누군가가 싫어할만한 행동은 아예 하지도 않고 좋지 않아도 칭찬받기 위해


맛없는 급식을 먹고 yes yes를 외치는 도도예요


학교에 입학해 예쁜 수수와 짝꿍이 된 도도는 혼자 앉은 민수를 위해 짝꿍이 없어도 된다며 민수에게 양보해요


그러나 수수는 도도가 맘에 들었었나봐요. 민수에게 짝꿍을 양보한 도도가 원망스러운가보네요


짝꿍이 없는 도도가 신경쓰이는 선생님은 모두가 둘러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변경해 주셨어요. 그래서 수수 옆에 앉게 된 도도.


하지만 수수는 이미 상처받았지요. 그래도 도도는 착한 아이라고 칭찬받는 일에만 몰두하죠.


친구들은 그런 도도를 이해할 수 없어요.


도도는 착한 아이이고 싶어하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도도 본인도 힘든가봐요.


도도를 봐주러 오신 달달 할머니.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빨간 팬티.


빨간 팬티는 도도를 180도 다른 아이로 변하게 했어요. 말도 거칠도 행동도 거칠어진 도도.


평소 착한 도도라고 칭찬들어야만 했던 도도는 아무렇게나 말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나쁜 도도가 되어버렸어요


사람은 마음의 병을 가지고 살면 어느 순간 그 병이 뻥하고 폭발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빨간 팬티를 입은 도도가 변한 것을 보면요.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면서 지내야 더 밝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겠죠


달달할머니는 마법사였나봅니다. 빨간 팬티로 아이들을 가두고 잡아가는 나쁜 마법사요.


도도는 위기의 순간 빨간 팬티로부터 벗어나고 친구들도 구출해내죠. 앞으로는 좋고 싫음을 표현하면서 생활하면


도도의 생각도 잘 전달할 수 있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도도를 더 잘 이해해 줄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마찬가지로 좋은 게 있으면 싫어하는 것도 있겠죠. 칭찬들으려고 싫어하는 일을 할 필요는 없어요


칭찬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기쁨,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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