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다릿돌읽기
나탈리 퀴페르만 지음, 오렐리 귀으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작가 나탈리 퀴페르만

출판 크레용하우스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제목만 본 저는 아이가 엄마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읽고 난 뒤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기도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아이는 성장하고 있구나


나도 내 아이를 나만의 틀에 가둬두고 과잉보호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 표지를 보면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창문으로 지켜보는 두 눈이 보여요


처음 봤을때의 느낌이랑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랑 완전히 다르네요


엄마들은 항상 아이를 지켜보고 있지요 그 어떤 곳에서든 내 아이가 잘 지내고 있을까? 무슨 일은 없겠지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있을까? 싸우지는 않겠지? 점심은 골고루 맛있게 먹고 있나?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며 수업은 잘 하고 있으려나~~ 온통 아이에 관한 생각이 지배적이예요


아무리 더 큰 어른이라도 엄마 눈에는 항상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같다는 말이 있잖아요


항상 걱정해 주시는 우리 부모님들 마음도 다 같을거예요

 

 

 

엄마는 항상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싶어하죠


엄마 마음은 그래요 도시락을 가져가지 않은 아이 점심을 거르면 안되니 가져다 주고 싶어하고


아이와 친구들과의 관계도 걱정이 되지요


엄마가 아이를 사랑스럽게 보는 모습, 슈퍼맨이 된 엄마의 모습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도 있듯이 아이를 위해서라면 엄마는 초인이 된답니다

 

 

 

 

성장하는 아이. 그래도 걱정되는 엄마.


독립하고 싶은 아이. 아이의 독립을 인정해주려는 엄마.


하지만 아이는 아직 뭔가 자신이 연약한 존재라고 느끼는걸까요? 갑작스런 변화라 여기나봐요


아이의 독립, 자립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힘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를 읽는다면 엄마의 사랑을 듬뿍듬뿍 느낄 수 있을거예요


더불어 아이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자주자주 떠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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