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콧구멍 겨레아동문학선집 2
이주홍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돼지 콧구멍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작가 이주홍, 전식, 최병화 외

출판 보리


새로 찾고 가려 뽑은 겨레아동문학선집 2권 돼지 콧구멍


1930년대 초반에 발표된 동화 18편이 실려있는 겨레아동문학선집 두번째 책 돼지 콧구멍이예요


이주홍, 오경호, 최병화, 민봉호, 김도인, 박세영, 구직회, 최청곡, 이동규, 현동염, 강노향, 전식 작가의 작품이 담겨있어요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 발표된 작품들을 싣고 있어서 그 30년간의 시대적 배경이


드러나 있어요. 그래서 저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이에게는 전혀 다른 세계로 느껴질 수도 있지요


이 책들을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시면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 같은 느낌이라 한번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모 세대가 겪고 지낸 시대의 이야기라 우리와는 또 다른 느낌일거예요

 


이야기마다 모르는 낱말들에 대한 부연설명도 되어있어요


순쌀밥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맨자지로 불리웠었네요 ^^


처음보는 낱말들이 재밌는지 아이가 재밌어하고 따라하더라구요


처음듣는 아빠는 어벙벙~~ 그게 무슨 말이냐~~ 하니 아이가 책 가져다 보여주더라구요

 


이웃집 주사 영감네 돼지가 자꾸 종규네 호박밭을 망가뜨려요


호박밭 일구어 빚도 갚고 생활도 해야하는데 주사 영감은 동물이 하는 짓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자꾸 망가지는 호박밭, 속상해하는 아버지 때문에 종규가 활을 잡아 들었네요


적반하장 겪의 주사 영감인데 종규가 한짓이 나쁜짓이긴 하지만 얼마나 속상하면 그랬을까요


함께 사는 세상이니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야겠지요~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2권 돼지 콧구멍


한편 한편을 읽을 때에 눈물 짓게 되고, 그 시대 그렇게 어렵고 고단했던 삶이 안쓰러워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