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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작가 사사키 후미오
출판 비즈니스북스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왜이리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인지..
단순하게 살기란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이 들었어요
치솟는 물가, 미친 전세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전세가탓에 같은 평수로 이사할라면 전세기간동안 엄청나게 저축을 하던지 대출을 하던지 둘중 하나.
결국 또 대출을 알아봐야하고 허덕허덕.
집을 줄여가기는 싫은 나. 아이 또한 작은 집으로 가기는 거부하네요.
결혼하고 몇년간은 짐이 이렇게 늘지 않았는데 육아라는 핑계로 이것저것 늘어난 짐이 한아름
각각의 방은 짐으로 넘쳐나고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행동이 어려운 이 시점에서 만난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아이의 친구 엄마가 두 아이를 키우며 작은 평수의 집에서 생활하기 노하우를
1년간 쓰지 않았던 물건은 바로 버려버린다는 얘기를 해주었을때 머릿속에 전구가 번쩍!! 하고 켜졌었지요
그렇지 안쓰는 물건을 끌어안고 있을 필요가 없어!!! 동감은 했지만 또 실천은 못하고 흘러간 시간만큼
우리집엔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로 넘치고 넘치고 있네요
세식구 살면서 넓다면 넓기도 한것 같은 우리집이 이렇게 살기엔 좁디 좁게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
정말 이번엔 ' 실천 ' 이란 단어를 사용해 보려합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지는 못해도 ' 소유욕 ' 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 맞아 맞아. 그렇지 그럼. 모두 맞장구 치며 다 알고 있었던, 공감하고 인정할 내용들로 꽉 차 있어요
난 왜 이미 알고 있었던 것들을 이렇게 확인사살당해야만 했을까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고 2016년의 1/4분기에 우리집의 여유공간, 한가로운 공간, 데드 스페이스 만들기 를 우선 목표로 삼았어요
데드 스페이스를 수납 공간으로 살리려 하지 말라는 작가의 말에 그래, 나는 데드 스페이스를 많이 만들어봐야겠어 라고 생각한거죠
혼자 사는 집이 아니니 내 마음대로 모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1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두 처분해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 과감함, 단호함 '

미련을 버리지 못해 꽉꽉 차있는 옷장의 옷들도 숨통을 틔워주어야겠고,
아이의 책들도 과감히 정리,
냉장고도 채우려하지말고 비우려 노력할 것이며,

매일 한번씩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목차를 읽을 것이며

' 나도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를 실천하기로....
책 한권이 저를 참 많이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2016년에 저한테 미션을 준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