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독 개꾸쟁 2 :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이 동화가 재밌다
정용환 지음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슈퍼 독 개꾸쟁 2

작가 정용환

출판 고릴라박스

 

슈퍼 독 개꾸쟁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악당 핑거스가 나쁜짓을 하려고 안달이네요.


이번엔 타일왕국을 차지하려는 나쁜 세력와 함께 손잡고 핑거스는 개꾸쟁과 개풍순, 개복실에게 복수하려고 꿈꿔요.


타일왕국의 왕위 계승식 파티에 여러 나라의 귀빈들을 초대하죠. 쌍둥이었지만 형에게 왕위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동생 쿤사가 핑거스와 손잡고 타일왕국의 왕위에 오르려고 작당을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개꾸쟁과 친구들에게 복수하려


하는 핑거스는 초대장 명단을 위조하고 원래 초대장을 받을 일이 없었던 개꾸쟁과 친구들이 타일 왕국에 초대를 받아요.


개꾸쟁의 삼촌은 친구들의 보호자 명분으로 함께 타일 왕국에 가게 되지만 타일왕국에서 쿤사의 딸 쌀라똥이 삼촌을


꼼짝달싹 못하게 초콜렛에 취하게 만들어버리죠.


보호자 삼촌은 없지만 개꾸쟁과 친구들은 핑거스 일당의 음모도 알아차리고 잘 피해 나가지요.


그리고 코끼리 캠프에서 체험을 하면서 만나게 되었던 친구 딩댕도 만나게 되고 코끼리 코코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요.


헤어짐은 아쉬웠지만 학대받는 코끼리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힘들었지만 코끼리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도 알게되는


시간이었을거예요.


타일왕국의 물축제는 쿤사와 핑거스 일당의 계략 때문에 물대신 이상한 액체로 축제가 이어나가게되고 끈적끈적한 


무엇인지 모를 액체 때문에 개들이 취해가고 축제는 엉망이 되요.


하지만 개꾸쟁과 개풍순, 개복실은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그 위기를 모두 해결해 나가고 타일 왕국의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요. 핑거스는 결국 개꾸쟁에게 복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또 당하고 마네요. 그래도 핑거스는 불사조인지 또다시


부활하는 듯 해요.


핑거스의 개꾸쟁을 향한 복수심은 더 불타오른 듯 한데 다음편에서는 어떻게 복수하려 할지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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