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 멀티버스 인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59
토르벤 쿨만 지음,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디슨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작가 토르벤 쿨만

출판 책과콩나무

 

전구하면 바로 에디슨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쥐가 바닷속에서 전구를 비춰보고


있는 것이 바로 전구네요. 바닷속으로 사라진 보물이 전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피트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생쥐가 생쥐 교수님을 찾아가지요. 그래서 피트의 조상님이 남긴 기록을 보여주며 그 종이에


남겨진 항해와 보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 교수님은 함께 피트의 조상님의 기록을 찾아주셨어요. 조상님의


흔적을 찾아나가고 싶은 피트였는데 교수님은 어려운 일이라며 피트를 돌려보내지만 피트가 포기할리가 없어요.


피트는 혼자서 바닷속 항해를 해보려 노력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예요. 피트가 노력하는 것을 알고 교수님이 결국


도와주시기로 해요.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서 잠수함을 완성하고 침몰된 배까지 갈 수 있었어요. 침몰된 배에서 피트의 조상님이 남기신


어떤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 함께 궁금해 지더라구요.


침몰된 뱃속에서 생쥐 조상님이 남기신 보물을 가져오게 되었고 그 비밀을 풀어나가게 되요. 피트의 열정과 교수님의


연륜이 합쳐져서 생쥐조상님이 발명해 낸 전구를 찾아내게 되었지요.


토르벤 쿨만 작가가 글과 그림을 함께 했는데 그 몰입도가 상당해요. 글뿐만이 아니라 그림에도 이야기가 담겨있거든요.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는 생쥐들의 이야기가 꽤 스펙터클하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초6학년 아이가 엄마가 읽는 이 책을 보고 왠 그림책을 보냐고 타박을 하더니 본인은 저보다 더 재밌게 읽어가더군요.


토르벤 쿨만의 생쥐 이야기는 이번 책이 세번째라고 해요. 그 전의 책들도 꼭 찾아봐야겠다는 의욕이 강렬하게 드는


너무나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