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 321 시리즈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 / 그린북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 

작가 마틸다 마스터르스

출판 그린북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 321가지의 재밌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예요. 하루에 한가지씩만 읽어도 1년이면


이 한권안에 들어있는 잡학상식들을 다 알 수 있는 책이예요. 물론 1년이 걸릴 일이 없어요. 하나하나 읽다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알고 싶어지기 때문이죠.


321가지의 이야기는 동물, 인체, 스포츠, 인물, 세계사 상식, 지구, 세계 여행, 과학, 언어, 식물, 음식, 별 이렇게 열두가지로


나뉘어서 실려 있어서 분야별로 읽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선택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읽는 사람이 관심있는 분야를


먼저 읽으면 되겠지요. 


재밌는 내용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는 아이의 뼈가 어른의 뼈보다 많다는 이야기가 신기했나봐요. 몰랐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참 재미있는데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고 읽어보면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가 힘들어 진답니다. 저는 128번째로 실린 이야기 고고학자들의 보물, 오물통이었어요. 옛날 사람들이


도물통에 배설물 뿐만이 아니라 온갖 잡다한 것들은 다 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오물통을 발견하면 냄새가


나도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건져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네요. 오물통을 뒤지면 그 오물통의 주인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거의 알 수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냄새가 나는 오물통을 숨쉬기 참아가며 뒤지기는 쉬운 일이


아닐거예요. 


한권의 책에 담긴 321가지 이야기로 멋진 잡학 지식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한번 쑥 훑어보기도 좋지만 자주 손이 가는 책이 될 것 같아서 잘 보이는데 두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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