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명리 공부 - 내 아이의 진짜 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김학목.최은하 지음 / 판미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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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명리공부

작가 김학목, 최은하

출판 판미동


내 아이의 진짜 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엄마의 명리 공부.


이제 곧 6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의 적성이 정말 궁금했어요. 학교에서 보내오는 검사표를 받아볼 때는 어떤 과목이 관심이 있고


두각을 나타낸다 이런 점이 보였지만 어느 길로 이끌어주어야할지 항상 숙제를 안고 아이를 키우는 것 같아요.


저 자신도 크면서 무언가가 되고 싶다. 난 무엇이 하고 싶어, 무엇을 배우고 싶다 하는 것들이 딱히 없어서였을까요. 우리 아이도


저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발견해서 이끌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죠.


주위에 운동을 시작한다거나 악기를 시작하며 그 길로 나가려는 아이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구요. 우리 아이는 왜 특별히 잘하거나


하고 싶은 것이 없을까 하는 조바심이 나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부모와는 달리 나는 내 아이가 원하는것, 잘하는 것을 발견해서 그 길로 편히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줄것


이라는 의지도 있었지만 발견할 수가 없어서 아쉽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만난 엄마의 명리공부예요. 저는 요즘 핫했던 드라마처럼 무조건 서울의대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무조건


공부만 잘하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었어요. 어서 빨리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기를 바랬던 마음이 컸어요. 다들 무언가 시작


하는데 내 아이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학년만 올라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선배 엄마들에게는 꿈이 아직 없는게 당연하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너무 조바심 낼 필요없이 아이가 원하는대로 이끌어 주라는


조언은 들었었어요. 하지만 자식둔 엄마 마음이 편히 지켜보기만 하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게 모두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엄마의 명리공부. 사실 저에겐 좀 어려웠어요. 음양오행, 사주명리, 천간 이런 이야기들이 알듯 말듯 아리송하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왜 선택해서 읽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면 꼭 이해하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거든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우리


아이의 경우는 운동도 예체능도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직장생활이 잘 맞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았구요. 사업에도 그닥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네요.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걸어간다는 문구가 저의 마음에 가지고 있는 짐을 살짝 내려놓게 했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랬었듯이


자식키우는 모든 부모가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내마음대로 되지않는게 또 자식이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쨌든 우리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아 그리고 핸드폰에 만세력 앱도 깔았답니다. 인사동에 나갈일이 있으면 해송학당을 꼭 방문해 보고 싶어요.


내 아이의 인생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께 권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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