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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ㅣ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김경구 지음, 이효선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8년 11월
평점 :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작가 김경구
출판 가문비 틴틴북스
김경구 청소년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예요.
4부로 구성되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읽다보면 슬픔도 아픔도 치유도 사랑도 우정도 그리고 또 읽는 사람들에 따라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이야기일텐데 읽다보니 내가 그시절 느꼈던 감정들이 담겨있어 그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남녀공학이었던 중학교에서 잠깐 연하의 동생들을 좋아하는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시 연상의 여자와
연하의 남자를 읽으며 중학교 시절이 그 철없던 시절이 떠올라 얼굴이 살짝 붉혀지기도 했지만 그때 아니었으면 또 언제 그런
경험을 해볼 수 있었겠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살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그 당시 그 시절에는 그냥 저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데 지나고 보면 어느 날 문득 떠올라 그리워
지는 추억하게 되는 만나고 싶은 분들이 있지요. 큰 도움이 아니었어도 그 마음써줌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들이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접하면서 살게 되고 이상한 사람도 참 많은데 그 와중에 소중한 사람들이 옆에
있어 주었기 때문에 세상은 살아갈만한 곳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읽으면 지금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공감할 것이고 어른들이 읽으면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켜 주는 그런
시간이 떠올라 잠시잠깐이라도 미소짓게 되는 시들이 담겨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