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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스쿨 6 : 별들의 무덤 ㅣ 코스모스 스쿨 6
안재희 지음, 박바퀴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8년 10월
평점 :
코스모스 스쿨 6. 별들의 무덤
작가 안재희
출판 고래가숨쉬는 도서관
벌써 코스모스 스쿨 여섯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좀 더 빨리 다음 책들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해즈의 비밀. 해즈가 궁금해 왔던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되었어요. 막연히 그럴지도 모를 것이라는 상상이 현실이 되었지요.
망토 할아버지를 잠깐 만나게 되고 망토 할아버지로부터 마이클이 자신의 아빠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책보신 분들은
다들 짐작은 하고 있었을 거예요.
블랙컨은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아틀린을 통해 듣게 되고 해즈가 마이클의 아들 즉, 자신의 손자라는 것을 알게되죠.
블랙컨이 손잡은 아틀린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어요. 블랙컨이 너무 쉽게 보았던 거죠. 이제는 전세가 역전이 되었어요.
아틀린이 모든 주도권을 쥐어잡게 되고 블랙컨은 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틀린을 앞세우게 되지요. 블랙컨의 과학자들과
졸개들도 이제 아틀린을 더 따르게 되었구요.
아틀린은 아주 무서운 인물이네요. 속내를 알면 알수록 사악함이 더해져요. 우주 감옥에 갇혔을 때는 얻어낸 팽이 시계가
아틀린에게는 아주 큰 권력을 쥐게 하고 앞으로 이 팽이 시계로 인해 어떤 우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코모성의 학자들은 아틀린과 블랙컨을 막을 방법을 연구하고 아틀린의 공격으로부터 마이클을 구해내기도 하죠.
그래서 마이클과 해즈의 정식으로 아빠와 아들로 상봉하게 되네요. 이제 해즈는 엄마만 만나면 되는 걸까요? 친할아버지
블랙컨은 해즈가 만나고 싶어할지 궁금하네요. 블랙컨이 마이클과 해즈로 인해 우주 전쟁을 포기하고 우주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자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봐요.
그나저나 엄마, 아빠, 해즈 이 세명의 가족은 언제쯤 만날 수 있게 될까요?
다음권에서는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코스모스 스쿨 우주여행에 관해 재밌는 이야기도 담겨있지만 우정, 사랑, 가족, 평화 등등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