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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를 찾아라! ㅣ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황금 도시를 찾아라!
작가 베어 그릴스
출판 얼리틴스
모험가, 탐험가, 생존 전문가로 유명한 베어 그릴스. 그런 베어 그릴스가 책을 냈다고 하니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많이 기대되었어요.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권 황금 도시를 찾아라!
책의 주인공은 벡 그랜저. 벡은 겨우 열세살된 남자 아이예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아빠에게 함께 많은 여행과 탐험을 하며
많은 생존 전략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 소년이지요.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삼촌과 함께 지내게 되는데요 이번 방학에
알란 삼촌의 초대로 황금 도시를 탐험하기로 되어있었어요.
탐험을 앞두고 축제를 즐기던 벡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디언을 마주치게 되었고 잠깐 기절을 하기도 했지요.
축제의 막바지에 알 삼촌과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쌍둥이 남매의 아버지 라파엘 시장이 납치를 당하게 되지요.
벡과 쌍둥이 남매 마르코와 크리스티나는 집에 감금되다 시피해요. 시장이 납치당한 사건이니 가족들도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 경찰이 집주위를 경호하고 보호당하죠.
하지만 벡과 쌍둥이 남매는 알 삼촌과 라파엘 시장이 왜 납치를 당하게 되었는지 알게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집에서
탈출해야한다고 생각하죠. 많은 경험이 있는 벡은 쌍둥이들과 바다를 통해 집을 탈출하고 잃어버린 도시를 찾아 나서기로 하죠.
뗏목을 만들고 먹을 음식을 챙기고 그날 밤 셋은 집을 탈출하지요. 앵무새 링고도 함께요. 처음부터 순조롭지 않은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준비한 먹을 거리는 입에 대보지도 못하고 바닷속에 빠트려 버리고 처음부터 암초와 씨름을 해야만 했죠.
벡은 경험이 많았지만 경험이 전무한 쌍둥이들은 이 모험이 어떨지 알고 시작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전혀 예상밖의 아니 아마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벡의 경험과 충고를 쌍둥이들은 잘 받아들였어요. 처음부터 GPS까지 잃어버렸지만
생존 제1의 법칙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는 것이라며 쌍둥이들에게 힘을 줬지요.
끝끝내 벡은 잃어버린 도시를 찾아 알 삼촌과 쌍둥이들의 아버지 라파엘 시장도 구하게 된답니다. 그 과정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흥미로운지는 직접 읽어봐야 느낄 수 있는 것이구요.
희망이 있으면 살아갈 길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꼭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어요.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 1권부터 8권까지 출간되어있네요. 다른 이야기들도 황금 도시를 찾아라 처럼 생존기술과
흥미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