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의 역사 교양학교 그림책
클리브 기포드 지음, 마르크-에티엔 펭트르 그림, 이강희 옮김 / 노란돼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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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역사

작가 클리브 기포드

출판 노란돼지


색깔 하면 떠오르는 것은 미술이 한정적이었네요. 미술시간에 색원 3요소, 색의 3원색 등등 미술시간에 그림만 그린 것은 아니고


이론 공부도 배웠던 것 같지만 우리의 미술시간은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하는데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 색에 관한 역사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 색이 갖는 의미와 그 색을 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색으로 권위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주 빛에 관한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었던 이야기가


많아서 새로웠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은 분홍색이었어요. 보통 분홍색은 여자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색이잖아요. 남자인


우리 아이는 분홍색이나 빨강 주황 등 보통 여자들의 색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오히려 화려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그런 아이도 분홍이 소녀가 아닌 소년들을 위한 색이었다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색을 내기 위해서는 뭐든지 재료가 되었고 그걸 발견해서 색을 내고 돈도 벌고 쟁탈하기 위해 뺏고 빼앗기지 않으려고도 했고


가품을 생산해 처형을 당하기도 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어느 시대든 잔머리를 쓰는 사람들은 있고 그것을 색출해


내는 사람들 또한 있었네요.


지금은 우리가 정말 많은 색들을 사용하며 살고 있지만 색을 하나씩 하나씩 발견하게 되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신비롭기까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벽화로도 색이 남아있고 자유의 여신상에 페인트칠이 입혀지지 않고도 그런 색상이 나온


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네요. 제일 안타까웠던 이야기는 고흐가 사용했던 노란색이 점점 갈색으로 변한다는 사실


이었어요. 고흐가 살았을 때 그의 작품에 대해 더 빨리 인정 받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더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남게 되었을까


아쉽기도 하구요.


색깔의 역사를 통해 색의 탄생도 알게 되었고 그것의 쓰임도, 독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까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요.


색을 통해 들여다본 세계사 이야기들이 우리 생활속의 많은 색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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