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할 때 봤던 글인데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전무한 전생 마물 출신 자이비드. 제가 예뻐하는줄도 모르고 예뻐하던 제타크를 고문하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만 죽은줄만 알았던 제타크가 마물이 되어 돌아옵니다. 점 찍고 돌아온 제타크에게 죽지 않기 위해 자이비드는 제 몸을 던지고. 분명 하는 것은 유혹인데 제타크는 화병만 생긴다는, 시리어스한 구도에 코믹한 분위기가 섞인 글입니다. 껍데기는 인간이나 내용물은 마물인 자이비드와 마물의 모습을 하고 인간의 감정을 가진 제타크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