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W 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 미래 유망직업을 위한 학생부 완성 ㅣ 진로 로드맵
정유희.이희성.강건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치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그 다음은 학교생활을 기록하고 있는 학생기록부의 활동입니다.

특히 교과나 자율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세특이 전공적합성을 띄고 있는가, 학교공부와 연계되어 심화확장되어 있는가등이 잘 나타나 있느냐에 따라 같은 등급의 학생들이라도 합격하는 대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세특과 각 대학이 가중치를 부여하는 항목에 따라 낮은 등급의 학생이 합격하기도 하는 이른바 깜깜이 깜깜이 전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문제는 세특의 주제를 잡고, 내용을 공부하고, 확장하며,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기에는 고등학생들 스스로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소수의 진로가 확고한 학생들은 그 길을 찾아가거나, 특목고등의 자사고등에서는 학교 프로그램 형성이 잘 되어 있어 일반고에 비해 세특의 내용의 풍성함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얼마만큼 준비해야하는지 잘 모릅니다. 수많은 입시관련 유튜브나 학원설명회나 여러 책들을 찾아봐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반면 이 책은 AI, SW, 반도체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문의 활용, 논문의 활용, 노벨상 수상자 탐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교과 세특 기록 사례들을 통해서 어떤 주제에 어떤 깊이있는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이것을 독서로 심화까지 연결하는 활동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활동들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코너, 관련 단원과의 연계성, 동아리활동과 연계하는법등 구체적인 사례들이 이있어서 그동안 수박 겉핥기식의 문장들만 듣고, 읽다가 이 책을 보니 한 권의 세특 선생님을 만난 기분입니다.

진로는 이쪽 분야로 선정이 되어 있는데, 무슨 주제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거나, 주제에 대한 진행을 어찌 해야하는지, 진행을 하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 부분을 어떤식으로 채워나갈지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강흥보의 ETF 투자 특강 - 왕초보부터 초고수까지 수익을 내는 투자의 정석
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2월

코스피 지수가 항상 박스권에서 왔다 갔다 할때는 대표적인 ETF 몇 종목을 매수, 매도하는 수준이였는데, 3천을 넘어가면서부터는 ETF가 무엇인지, 얼마나 다양한 산업군을 담고 있는지,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은 어떤것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아주 기초적인 계좌개설부터 시작을 해서, ETF 투자 세계에 대한 설명,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투자 전략들의 제시, 더 나아가 투자 업그레이드 방향까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TF란 상장지수펀드로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 펀드를 말합니다. 개별 주식과 마찬가지로 주식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거래를 할 때, 수많은 업체들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할때, ETF는 다양한 산업군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비할 수도 있고,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동안은 대표적인 KODEX200이나, 인버스나 레버리지의 지수를 사고 파는 수준이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섹터를 봐야하고, 테마를 봐야하고, 스타일을 봐야하며, 고배당주도 봐야할뿐만 아니라 금, 달러등의 실물ETF, 채권 ETF, 해외 ETF등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왜 코스피 지수, 차트, 스토캐스틱 보조지표등의 공부가 필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매매팁을 통해서는 안정성과 함께 수익성을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지금은 절약과 저축만으로는 부를 이루기 힘듭니다. 절약과 저축을 기본으로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부를 이루기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ETF의 투자도 좋은 듯 보입니다.

가상현실, 너 때는 말이야

가상현실, 너 때는 말이야 ㅣ 청소년 미래 생존 프로젝트 2
정동훈 지음 / 넥서스 / 2021년 2월

COVID-19가 유행하면서부터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생활전반에 들어오기에는 무리기 있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걸음수와 심박수를 체크한다든지, AI스피커, 핀테크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런 변화하는 현실속에서도 학교에 가면 스마트폰을 내야하고, 선생님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학원등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있어 변화를 알지 못하거나 혹은 어떻게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세상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기반이 됩니다. 얼마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너를 만났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가 죽은 아이 예전 그 모습, 그 목소리로 살아있는 것처럼 서로 이야기하는 실감나는 가상현실, 공연장이나 스포츠 중계 혹은 창덕궁 AR등의 360도 동영상을 통한 확장 현실, 가상현실과 확장현실의 기술을 활용한 재활과 치료 목적으로 하는 의료분야에서의 활용을 넘어 나아가 미래에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홀로그램등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전환기에 있는 시기이고,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런 가상현실과 확장현실의 발전에 따른 사용자들의 두통, 피로, 구토등의 증세가 신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눈으로 보는 정보와 몸으로 느끼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뇌가 헷갈리게 되는 감각갈등이론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더 실감나는 가상현실과 확장현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부작용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같이 마련되어야 할 듯 합니다.

수능 1교시 문학 (2021년용)

수능 1교시 문학 (2021년용) ㅣ 수능 1교시 (2021년용)
이대욱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오감도 시리즈와 국어의 기술 시리즈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면서 공부를 하면서 본격적인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이 책을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수능 1교시라는 책 제목부터 긴장감이 생기는게, 정말 처음부터 꼼꼼하게 살펴본 것 같습니다.

일단 수록된 문학 기출문제들은 수능의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들로 풀이방법을 알려주고, 중요 개념을 정리하며, 향후 출제예상되는 개념까지 1단계에서 공부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유형별 대표 문제가 수록된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수능의 유형이 어떤가 살펴볼 수 있고, 실전에 임했을때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유형들까지 풀어볼 수 있어서 모의고사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해설이 있는 책들은 시중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중요개념 꼭 알아두기와 출제예상 개념 미리 알아두기라는 페이지가 있어서 국어의 전체적인 맥을 짚고 넘어가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작품간 연결고리 찾기, 문학이론 학습하기, 기본을 다지고 배경지식을 늘리는등의 문학 대비책도 알려주고, 스터디플래너가 있어서 내가 공부한 부분, 그 부분의 이해도까지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서 , 부족한 부분만 반복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에 임하기전 한 번쯤은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체계도 (스프링)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세법 체계도 (스프링) - 빠른 합격을 위한 세법 압출 끝판왕!, 세법 암기 카드 제공
신성룡 지음 / 에듀윌 / 2021년 2월

작년에도 시험준비를 했었지만, 아쉽게도 시험을 치르지 못해서 올해 다시 공부하게 되면서 다시 에듀윌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세법은 개정이 자주 되기 때문에, 늘 새책을 사야한다고 들어서 개정이 안되었더라도 새 마음 새책을 봅니다.

작년 에듀윌은 노란색 표지였었는데, 올해는 하단에 파란색이 들어가 표지가 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저는 스프링철이라는게 마음에 듭니다. 정말 책장 일일이 넘겨가면서 보기 힘들었는데, 요건 스르륵 넘어갑니다.

그리고 세법이라는것이 숫자를 다루다보니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은데, 비교 체계도로 혼동하기 쉬운 부분들을 표로 만들어 비교분석하고, 그 중에 중요한 부분은 색깔처리를 해놓았고

                                    

양도세처럼 내용이 많은 것들은 한눈에 체계도로 도표화되어 있어서 다시 단권화 정리할 필요없이 요 부분에 체크를 하게 되어 있어서 노트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암기카드가 별도로 있어서 요 부분은 절취해서 들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놓아 수험생들이 시간을 절약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체계가 잘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과목별 정리를 잘하는것마도 시험준비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는데, 에듀윌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공부할 때 강약을 잘 구별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기간동안 열심히 잘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