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자 엄마가 되기로 했다 - 내 가족의 미래가 바뀌는 아주 특별한 투자 수업
엄지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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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도 쓰고, 앱테크도 해보고, 주식이나 경제관련 유튜브나 책을 읽고 공부를 해봐도 항상 제자리에 맴도는 것 같던차에, 엄마니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문구를 보면서 이 책은 뭐가 다를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돈 없어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돈보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상상하고, 그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돈의 액수가 아니라 가치를 좇아야 부자 엄마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 정보, 사람, 시간, 건강 5가지 항목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야 하고, 부자 엄마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자가 했던 것은 매일 경제기사 읽기, 경제관련 책읽기, 투자 일기 쓰기, 커뮤니티 활동하기, 투자하는 회사 공시와 뉴스확인등으로 사소해보이지만 꾸준히 해나가는 100일 루틴을 만들어나갔던 것이 가장 기본이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본을 바탕으로 꾸준히 공부한 것을 토대로 실행에 옮기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면 부자 엄마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육아를 하면서 길러진 인내심을 투자나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한 여정에 쏟는다면 새로운 부의 사다리가 보일 듯 하기도 합니다. 나만의 경제를 보는 루틴을 찾고, 부자 엄마가 말하는 주식, 부동산, 적금이나 채권, 암호화폐등의 챕터들도 꼼꼼히 읽다보면 나와는 무엇이 다르기에 저자는 부자 엄마가 되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공부하고,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하는 것을 통하면 언젠가는 나의 계좌도 빵빵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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