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법

돈 버는 법 -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윌리엄 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재테크 방법도 시대별로 변화하고 있는듯 합니다. 예전에는 십억만들기, 예적금 풍차돌리기, 꼬마빌딩 투자하기등의 방법이 열풍을 불었었던반면, 요즘에는 돈이 도는 버는 장치를 만들어 진정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것이 재테크의 최종목표라고 합니다.

자신의 타입이 헷갈린다면 돈을 향해 달려가라, 상황이 만들어지면 행복이 따라온다는 저자의 말처럼 작금의 현실은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수단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단순히 부를 축척하는 것이 아니라, 축척된 부가 자동으로 일을 하게 만들어서 나의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 있다는것은 가슴설레는 말인듯 합니다.

이미 부를 이루고 있는 토끼에 비해 이제 시작해야 하는 거북이는 빠르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배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돈을 버는가에 대해 목표나 자극을 가지고,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가처럼 파고들어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고, 빚에서 탈출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돈을 모으는 것은 의지력이 아니라 습관이라 합니다. 위같은 습관을 만들어 최소 1만 달러를 모아 응급자금과 투자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투자를 자동화해서 부의 추월차선을 타야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재테크 방법이 변화해도 기본적인 원칙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고, 투자를 한다는 점 말입니다. 저자는 투자를 하기 좋은 방법이나, 어떤식으로 자동화를 이루어나가야하는지도 책 후반에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 투자는 각자의 방법에 맞게 해야하기 때문에 위의 습관을 들이면서 경제공부나 자신이 잘하는 분야등의 공부 역시 습관을 통해 같이 형성해 나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내가 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되고, 자극이 됩니다. 재테크를 하다 푼돈이 푼돈처럼 느껴지고 권태기가 오신 분들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어찌 이루어나아가야할지 막막하신 분들뿐만 아니라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 한 번 읽어보면 좋은 동기부여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