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걷는 독서

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성이 한가득인 책을 받아들고, 작가님과 책을 만들어주신 ‘느린걸음’ 분들께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00자평]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 잃어버린 나의 반쪽인 - 나를 찾아 떠나는 실존철학 여행기
김병관 지음 / 하움출판사 / 2020년 5월

직장인 에세이스트로서 폭넓은 식견에 놀랐다. 그의 글은 곁에서 찬구처럼 보통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아무 곳이나 펼쳐보다라도 지쳐있는 내게 힘을 주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준다.

[100자평]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16년 8월

너무나 감사한 책.
p.177 둘째줄 오타 ˝무슨 일이 얼어나는지˝ -> ˝일어나는지˝
감사합니다.

[100자평] 소심한 깡다구 가족, 산티아고 길 위에 서다

소심한 깡다구 가족, 산티아고 길 위에 서다 - 산티아고 순례자 길을 걸으며 성년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삶과 결혼 이야기
구은정 지음 / 누리달 / 2014년 5월

평범하지 않은 이력의 작가가 성년이 된 딸에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중퇴, 박사, 공장, 네덜란드, 딸, 순례의 길......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들이 작가를 통해서 어떻게 연결될지 사뭇 궁금하다,,,

[100자평] 어느날 인도

어느날 인도 - 아무도 없는 그러나 누구나 있는 인도 잡화점
이상혁 지음 / 상상출판 / 2014년 1월

금주 인도 출장을 오면서, 이 책을 비행기 안에서 읽었습니다.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가깝게, 그들의 거리를, 눈 빛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요. 책을 만드신 세분 모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