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쓰임 받는 비결 - 끝까지 쓰임 받은 사람들이 말하는 7가지 비밀
오운철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품성이 변하고 품성이 변하면 운명이 변한다" - 사무엘 스마일즈

위의 글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 오운철목사님의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음을 주었다.

회복의 준비! 

이것은 지금 무너져가는 내 영혼에게 딱 필요한 말이다. 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별도의 훈련의 과정없이 이어져 갔던 교회에서의 업무를 감당치 못한채 뛰쳐나와 세상을 헤메이는 내게 말이다.

 오운철 목사님께서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을 세가지로 구분하고 계신다

- 좋은 끝맺음을 하는 사람
- 끝까지 가지만 최선의 쓰임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는 사람
- 도중하차로 인하여 나쁜 끝맺음을 하는 사람

 어쩐지 의의 목록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게 질문하게 된다.
과연 나의 현재 위치는? 아마 지금 나의 영혼의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지금 나의 상태는 바로 "도중하차로 인하여 나쁜 끝맺음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주님꼐서 허락해 주시는 은사 똔는 은혜라는 것을 알고, 처음엔 거부반응 없이 뛰어들었다가 힘들면 금새 포기하고 그 자리를 피하기만 하다가 결국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은 제대로 대딛지도 못한 채 지옥문 앞에서 헤메이는 불쌍한 영혼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기도의 사람 아브라함과 느혜미야, 다니엘, 요셈등의 성경속 위인들은 기도라는 끝임없는 훈련을 통해 시련을 이겨내고 영적싸움에 승리하게된 “끝맺음이 좋은 사람”들이다. 반면에 기드온이나 삼손과 같은 사사들은 특별한 훈련의 과정없이 바로 지도자로 승격되어 쓰임받았지만 그 영광이 금새 말라버린 위인들이며, 사울과 솔로몬등의 왕들은 처음엔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것을 통하여 왕의 자리까지 오르는 귀한 은혜를 받았음 에도 훈련의 과정속에 무너져‘끝까지 가지만 최선의 쓰임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위인들이 아닌가? 현재 어지럽고 혼란속에 살아가는 우리 많은 크리스천들은 어떠한 모습인가? 그러한 크리스천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어떠한 목사님께서 설교중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려 하지 않고, 부모님의 하나님, 친구의 하나님등 타인의 은혜에 그야말로 '묻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정말 우리의 신앙관에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끝임없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 속에서 성경속의 말씀 그대로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깨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을 살아야 함에, 세상속에 묻혀,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가? 온전히 하나님을 쫓아가는 삶, 그것은 배우려하지 않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21세기 문맹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울줄 모르는 사람이다"  

-엘빈 토플러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신을 확대시키고 성장시켜 나라려는 의지"  

- 스캇 펙

오운철 목사님께서는 이 책을 통해 끝까지 쓰임받는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성경말씀 → 삶의 경험  → 사람과의 만남 → 독서

 말씀의 중요성, 그 말씀을 묵상하며 삶 속에 적용하여 체혐하는 부분, 멘토와 같은 영적리더자를 통해 점검해뵈도 하고, 양질의 독서를 통하여 올바른 신앙관을 정립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별도의 훈련과정이 없이 높은 사명의 자리에 올라서길 바란다. 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며,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쓰임받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 좋은 생각, 좋은 가치관을 성립하여 그것을 타고난 은사에 더하여 사용한다면, 기쁨이 넘치는 봉사, 은혜가 넘치는 사명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 이 책은 말한다. 

 "한 시간 동안 계속 기도하는 것이 족한 것이 아니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계속 기도를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끝까지 계속 기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너무도 자주 우리는 응답의 복을 받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지 않아 실패하며, 그 복을 기대하지 않아서 실패한다" - 조지뮬러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을 발판삼아, 하나님을 깊이 체혐하며 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에 힘쓰며, 많은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냄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본연의 사명을 완수하는 귀한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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