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아, 살아나라 - 느헤미야 1 김양재의 큐티노트 느헤미야 1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가정에서 혼자서 믿음을 지킨다고 교회를 다니면서 나의 신앙관을 바로 세우지 못해 전도조차 할 생각도 못하는 나의 모습 속에서 나의 하가랴와 도비야, 산발랏등등 신앙생활에 어려운 환경들만을 탓하며 변화를 통해 또한 나의 모습을 통해 전도하리라 했던 나의 결심은 계속 무너져 지금은 방황아닌 방황속에서 헤매이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며 어떻게 나의 믿음을 세우고, 그 믿음을 토대로 우리 가족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가정아 살아나라'는 말해주고 있었다. 


나만 홀로 믿음을 가짐으로 분명 내게 가족구원의 사명이 있음은 나는 안다. 하지만 수차례 말씀을 통독하고, 기도하며 구한다고 했었지만, 가정의 변화는 물론 가족원 한 사람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했다. 아니, 이미 하나님께서는 변화를 일으키셨지만, 나의 영적인 눈이 둔감하여 그것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세상속에 섞여서 세상의 사상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에 세워함에도 나는 그렇지 못하고 마치 성경속의 탕자마냥 주어진 은혜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그저 미련한 한마리 양처럼 살아가고 있다.  


매번 수도 없이 "하나님 저를 변화시켜주소서" 외치며 기도하지만,
그러한 기도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예전과 똑같이 돌아가는 모습속에서 나의 성전은 얼마나 세워져있는가, 단단한 반석위에 있는가, 아니면 모래위에 세워진 볼 품없는 것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조금씩 조금씩 내 안의 성전부터 바로 세우는 작업을 거쳐 우리 가정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문득 '너무 멀리 왔나요'라는 찬양가사를 떠올리며 나름 열심히 했다고 해왔던 나의 지난 신앙생활들의 모습들을 떠올려 본다

느혜미아 선지자와 같이, 나와 나의 가정을 뛰어넘어 타인의 가정까지 돌볼 수 있는 그야말로 주님의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무 멀리 왔나요    -소향

 

너무 멀리왔나요

주님께 돌아가기엔

사랑의 주님 그 품을 떠나

내 영혼 잃어버린 지금

너무 늦은건가요

내 영혼 회복하기엔

수 많은 죄악속에 갖혀서

주님을 잃어버린 지금

하지만 내영혼 주님 기다려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내모습 이대로 주께 돌아가요

나의 손을 잡아주소서

다시 주님의 얼굴 내영혼 볼수있도록

나를 구원하소서

다시 주의 임재 가운데 내영혼 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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