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작가님의 세계적 히트 소설 ' 상수리나무 아래 ' 의 노블인 이 책의 리뷰를 알게된 계기는 우연히도 미국의 어느 팬의 리뷰에서 였다.소설과 웹툰을 보며 출간을 기다려온 리프탄을 향한 팬심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배송 받아 보았다.가격이 만만한 책은 아니었지만, 하드한 양장본에 훌륭한 종이질과 인쇄도 깨끗하고 표지도 무광의 매인 타이틀이 금색으로 도드라져 더욱 격을 더한 만화책으로 이 만한 출간 만화를 찾기 쉽지 않다. 다만 영문 읽기에 문제 없다면 괜찮겠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대사에 영어 교재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아마도 저작권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일본과 미국은 발간 되는 노블을 정작 우리 나라 버전이 아직도 나오지 않는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