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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 내 인생의 판을 바꿀 질문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19년 1월
평점 :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 "도대체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거지?" 가끔 이런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지 않았나요? 이런 생각이 드는 어떤 문제들이 계속 반복된다면 나에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비슷한 이유로 반복되는 다툼을 겪으면서 내가 잘못 살았나싶은 생각이 들만큼 힘들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계발서 책은 동기부여와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읽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에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겪은 상처들 때문에 내 자신을 꽁꽁 가두어 내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을 힘들게 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팠기도 하고 이제는 저자처럼 그 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저처럼 힘들고 삶에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정말 도움되는 책입니다.
책에서 저자 김창옥님은 독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앞으로도 살 것이다. 2) 내가 살아온 방식으로 내 자녀도 살았으면 좋겠다.
두 질문의 답이 No 라면 내 삶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질문에 Yes로 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니면 그 첫 발을 내딛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통해 결심한 내용을 간추리자면.
꾸준히 매일 내 안의 소리를 듣고 -> 상처들을 인정하고 보듬어주자. ->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며 해보고 싶은 것도 다 해보고 -> 성숙한 어른이 되자. 입니다.
어른들도 다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란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도 아직 성숙한 어른이 아닌 것에 반성합니다. 이제는 그 상처들을 인정하고 나를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어볼까 살까 말까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읽어보세요. 누구든 아픈 부분이 있을 것이고 책 내용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책에 많은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책을 읽으며 힐링하시고 새로운 나로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을 하시기 바랍니다.
책 내용도 술술 읽히고 상처 있는 마음을 보듬어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 별 다섯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