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뒷받침되지 않은 오만은 허세에 불과하다. 파시즘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이미 ‘끝났다‘라고 하면서 ‘과연 파시즘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센스. 저자가 그토록 혐오하는 ‘종북몰이‘의 좌파 버전을 보는 것 같아 불쾌하다.단순히 우파를 공격하는 것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