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부터 쓰는 인생전략노트 - 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가네다 히로유키 지음, 천채정 옮김 / 더숲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이제 스물아홉이 정말 코앞에 다가왔다.

그러다 보니, 책제목에 나이가 들어가 있으면 민감해지고 더 관심이 가지는 것 같다.

[스물아홉부터 쓰는 인생전략노트] 라는 제목에 낚인게 분명하다.

 

이 책은 딱히 스물아홉이 읽어야 할 강력한 이유는 없었다.

그저 서른이 되기 전에 제일 심란할 때이기 때문에 스물아홉이라는 것을 제목에 넣은 것 같다.

물론 작가가 스물아홉즈음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생전략노트를 쓴것도 한 이유이지만 말이다.

 

일단 책은 얇고 내용이 많지 않아서 빨리 읽혔다. 그리고 책 내용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따라해보면서 읽고 싶었지만,

실행에 옴기지는 못했다.

만약 책에서 시키는 대로 모든 노트를 만들고 거기에 맞추어서 내용들을 쓰고 했다면 좀더 유용한 책이 되었을 것 같긴하다.

 

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말은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

왜냐면 그 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들에서도 나오지만 비전이나 목표를 종이에 써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면

그만큼 원하는 것을 얻기가 더 빨라진다는 것을 우린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99%가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기때문에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1%만이 성공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다.

그리고 그러기에 이런 책들이 계속 출판되는 것을 수도 있다.

얼른 실행하라구, 끊임없이 알려줄려고...

 

이 책에서도 계속 강력하게 애기하고있다

 

책 60p를 보면

- 일반적으로 '성공은 만드는 것' 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성공은 쓰고 깨닫는 것'이라 여기고 노트를 활용해보자 -

라는 글귀도 나오듯이 말이다.

성공은 쓰고 깨닫는 것이라는 말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 머릿속에 기억해 두어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말했듯이 나의 비법서에 넣고 싶은 한 줄 문구는 바로 이것이다

[최고의 전략은 포기하지 않는 것]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다 성공하게 되어있다. 나는 그걸 믿는다

나의 비법서에 저 글을 쓰고 다짐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것도 포기하지 말자고, 꾸준히 노력하자고 말이다.

 

뭐든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이 책을 다 읽었으면 공책을 사서 이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한번 해보고 그리고 이 책을 평가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

그럼 나는 스물 아홉이 되기전에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했으니깐 이 책의 작가보다 더 빨리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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