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트위터다. 최근에 이집트 시위가 일어났을때 트위터의 위력은 대단했다. 그리고 이번에 일본대 참사가 났을때도 물론 트위터는 영향력을 발휘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와 이야기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주었다. 금요일 점심, 회사동료의 트위터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동료가 팔로잉하고있던 도쿄에 사는 일본인 친구의 글이었다. "사무실에 벽들이 갈라지고 있고 수차례의 여진으로 인해 너무너무 무섭다" 그 글은 내가 리트위했고 나의 팔로워들은 그 일본인의 생생한 일본 지진상황을 알게되었다. 그 일본인친구가 트위터에 올리는 글 하나하나는 뉴스에서 특집으로 방송하고있는 재난상황보고와는 또다른 느낌이었고 뭔가 더 생생하고 현실감이 느껴졌다. 그렇다. 위에서 보듯이 트위터는 단지 내 주변사람들, 혹은 한국사람들만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닌 전세계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인것이다. 그리고 그 흐름에 같이 동참하려면 우리는 세계공통어라고 할수 있는 영어를 알아야 하고 영어로 소통해야만 한다. 각기다른 제나라의 언어만을 고집한다면 전세계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길을 내 스스로가 막고있는 셈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고도 굳이 한국어만을 고집하며 트위터를 하는것은 아니었다. 영어라는 언어가 어렵고 낯설기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안에서는 트위터와 영어가 만났다. 새빨간 표지가 강렬하게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영어책 같으면서도 그렇게 무겁지 않으면서 또한 아주 유용한 표현들이 한가득 들어있는 이책은 가까운곳에 두고 계속 찾아 보고 싶은 사전같은 책이 되었다. 한국말로는 하고싶은말이 바로 떠오르지만 그걸 영어로 번역하기 어려울때, 이 책을 찾아보면 바로바로 알려줄것만 같이 자주쓰고 유용한 문장들을 이책은 알려주고 있다. 이제 이 책으로 인해 우리도 전세계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트위터를 해보자!!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게 된 소감을 트위터영어로 써보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cited to read the this book - Twitter Engl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