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지금 우리는 IT 시대에 살고 있고 IT를 모르면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공자가 아닌 사람을 위한 IT 교양 수업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

책 내용은 쉽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 책의 저자는 '정철환'님이며 우리나라 IT 발전의 황금기를 경험한 세대 중의 한 명이라고 한다.

IT 관련 여러 주제로 월간 칼럼을 10년 넘게 쓰고 계시다고 하니 역시 이 책이 쉽게 이해되는 것에 공감되었다.

TV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게 되면 익숙하게 들리는 IT 단어들이 있다. 이미 단어는 너무 익숙하지만 그 단어의 깊은 뜻은 모르는 용어들이 태반이었다. 그런대 이 책을 통해 그 단어들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는 것에 너무 좋았다.

그 단어들을 몇 가지 나열하면 이렇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NF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메타버스, 드론, 스마트워치, 내비게이션, 구글 등을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이게 단어만을 아는 것이 아닌 그 단어의 깊은 뜻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그 뜻은 잘 모르고 있었던 블록체인이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다. 물론 네이버나 구글에서 단어를 검색해서 그 뜻을 알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좀 더 사례와 그림과 함께 단어들을 설명해 주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IT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아~ 그런 뜻이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IT에 대해 어렵다면 이 책으로 일단 입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서 추천드린다.

조금 더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만 되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IT를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