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윤홍준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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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보고서와는 뗄레야뗄수없는 사이인지라, 항상 보고서를 어떻게 써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평생 숙제로 가지고 있다.

그와중에 보게된 "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책이 나의 시선을 가로 챘다.

책 저자는 윤홍준이며, 여러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MZ세대 새내기 직장인을 비롯하여 누구나 쉽게 보고서를 쓸 수 있게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보고서를 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하니 기대를 하고 보게되었다.

보고서는 직장인의 삶에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말과 함께 책이 시작되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우리는 보고서 공포를 가지고 있으며, 보고서를 쓰지 않고선 일을 할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와 같다.

1장 "고객의 머리를 청명하게 만드는 보고서"

2장 "고객의 가슴을 자국하는 보고서"

3장 "미흡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

4장 "내 인생을 빛나게 하는 자기계발 보고서"

그중에 실제로 미흡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를 비교해가며 설명해주던 3장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다.

치열한 질문 없이 섬세한 보고서는 창출되지 않는다!

그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정말 느꼈던 부분인대 이 책에서 저자가 쓴 글을 보니 다시금 새겨넣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감동한 부분은 목차에서 부터 너무 친절한 설명과 글들이었다.

본문을 읽지 않아도 목차만 봐도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보고서를 만들어야하는지 알것만 같은 문구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문구가 본문을 읽고싶게끔 만드는 호기심 가득한 내용들이었다.

몇가지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 한번 보시라, 글자만 읽으면 무슨 철학책에 나오는 문구들 같지만 정말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들이다.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시되는 것은 촌철살인 보고서다"

"상사의 원츠를 꿰뚫는 보고서 한 장이 필요하다"

"스토리가 있는 보고서는 적어도 중간은 간다"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는 질문이 필요 없어야 한다"

"100장을 한장에, 천마디를 한줄로"

"상대를 안락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보고서다"

이 책은 보고서를 쓰는것에 대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실무에 접목시켜본다면 엄청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나도 일잘러가 되고싶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장에 내 인생을 빛나게 하는 자기계발 보고서 부분도 신선했다.

보고서를 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책인줄 알았더니, 자기계발의 내용까지 있고 회사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내용도 보고서로 써보면서 정리하다보면 한걸음 더 발전되어있는 나를 발견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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