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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 안데르센 동화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보리스 디오도로프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5년 3월
평점 :
회사로 책을 받자마자 난리났습니다. 동화같은 시크릿가든 드라마에 빠져 이런 책을 사는 사람도 있구나하면서..신기해 하네요. 그러면서도 다들 한번씩 와서 책을 만져보고 읽어보고 쓰다듬고 갑니다. 이미 알던 내용이지만 그림이 너무 슬퍼서 가슴이 절절합니다. 다행히 드라마가 해피앤딩이어서, 책을 읽은후에도 많이 슬프지는 않네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책꽂이에 꽂아놓고 드라마와 책의 여운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