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1>편을 보고 경매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2편은 살짝 기대보다 실망했다면, 이 책은 너무 잘 보았다. 와이프에게 ˝여보 나 이책 사놓고 보고 싶어˝ 라고 이야기한 책이다.아마 책의 포지션을 잡는다면 <슈퍼 초보를 위한 디테일한 실전편(?) 정도>가 될 거 같다.이책은 소설형식으로 쓰여져 있다.집을 구하려는 예비 신혼부부가 나오고 나경매 여사가 경매컨설턴트가 나온다.경매 초보에게 뭘 봐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정말 디테일하게 알려준다.이 책엔 경매물건 분석사례가 딱 세개 나오는데책한권 치고는 사례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긴 한데, 정말 디테일하다. 지난번 읽었던 ˝부동산 경매 상식사전˝도 세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좀더 꼼꼼한 느낌이다.그리고 몇권 읽지는 않았지만, 이책이 가장 `권리분석` 을 디테일하게 따라갈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같다.세번정도 읽고나면 직접 한번 경매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