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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마도조사 1 上,下 (총2권)
묵향동후 지음, 이현아 옮김 / B-Lab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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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만나는 사건마다 감춰지고 억울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데 각자 다 재밌구요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진진한건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억울하고 그런데 주인공이 정말 긍정적이고 해맑은 애라서 힘내서 읽을수가 있어요. 란짠은 팬들에게 란보르기니라고 불릴만큼 주인공 위영을 향해 모든 것을 바치는 캐릭터인데 이 책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란보르기니 란짠보다 더 멋있는 주인수 위영이 있다는 점이죠ㅜㅜ 란짠의 위영을 향한 애절한 사랑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펍에 정발 안해준다고 투덜거렸는데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종이책도 사고 이북도 샀어요. 비랩 흥하세요~
그리고 1권 이후 내용이 목마른 분들은 드라마 진정령과 애니 마도조사, 오디오드라마 마도조사가 있으니 각잡고 보십시오. 책 내용 그 이상의 매력 뿜뿜하는 미남들이 드라마에 나옵니다. 특히 진정령의 주인공 2명은 진짜 마도조사 책에서 튀어나온줄 알았어요.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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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마도조사 1 上,下 (총2권)
묵향동후 지음, 이현아 옮김 / B-Lab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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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만나는 사건마다 감춰지고 억울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데 각자 다 재밌구요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진진한건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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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산다는 것 - 모멸의 시대를 건너는 인간다운 삶의 원칙
게랄드 휘터 지음, 박여명 옮김, 울리 하우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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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산다는 것>

 게랄트 휘터 지음


"모멸의 시대를 건너는 인간다운 삶의 원칙"

"독일의 살아 있는 지성, 세계적 뇌과학자 게랄트 휘터가 던지는 개인과 사회를 흔들어 깨울 대담한 화두"


라고 표지에 적혀있었다. 무려 독일아마존 탑텐 26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문구도 함께...



저명한 뇌과학자의 저서인만큼 이제껏 몰랐던 뇌과학적 지식이 많이 들어있을 수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좀 실망.. 말랑한 과학책을 기대하고 읽었으나 인문학 서적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1. 위기 상황

인류의 욕심 앞에 지구는 멸망을 향해 가고 있다. 레이첼 카슨의 명저 '침묵의 봄'이후로 수많은 환경운동가들이 환경을 위해 뛰고 있으나 그 노력을 비웃듯 결과가 좋지 않다. 인간의 숭고한 노동력은 효율성과 경제성의 앞에서 무시당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앞으로 인류는 로봇과 경쟁해야 한다.


2. 인간은 학습하는 존재다.

인간은 약하게 태어나나 주변으로 부터 학습하며 배우는 존재다.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 무조건적인 지지와 존중, 사랑의 경험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경쟁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3.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강하다.

자기 존엄을 인식한 사람은 매스미디어의 소비조장, 소비를 통한 안정감 체험, 약물이나 기타 타락한 유혹에 휘둘리지 않는다.  자신이 소중한 사람은 남 또한 존중한다. 현재 인류가 처한 위기는 이것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의 변화가 소중하다.


 


책 내용 자체는 막 충격적이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랬는데 작가의 생각이 꽤나 흥미로웠다. 나름 독일은 교육강국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독일 쪽도 우리나라랑 그렇게 다르지 않은 건지

현재의 교육 시스템, 특히나 엘리트 교육을 받고 성장한 사람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면서도 자본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에 작가는 놀랐다고 한다. 결국 돈 벌기 위해 눈하나 깜짝 않고 나쁜 짓하는 건 여기나 저기나 비슷한가 보다.

최고 엘리트 교육기관에서도 존엄성을 배우기 쉽지 않다.->가정에서? 가정에서도 어렵다. 부모가 스스로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할 경우에. 존엄교육의 최초 기관은 유치원이 되어야 하는데 독일의 유치원은 킨더가르텐에서 킨더타게스슈테테로 변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 정원'에서 '어린이 주간 보호소'로 대체되고 있다는데, 무언가를 배우거나 성장하는 곳이 아니라 부모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머무는 곳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_@????

여유와 도전의 경험 없이 존엄을 깨달을 수 없다. 학교는 존엄 교육에 관심이 없고 통제와 평가의 기관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배움에 흥미를 잃고 존재를 잃는다. 돈만 추구하며 늙어가다 요양원에 가서 의료기관의 수단으로 전락한 자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는데 이런 거대한 쳇바퀴를 돌고있는 스스로를 끊어내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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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부윤아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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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 더운 여름 오후에 차가운 맥주 한 캔을 들고 읽으면 좋을 책

.

.

이라고 제목을 붙여보았는데.. 사실 저 상황에선 뭘 읽어도 재밌을 상황이긴 하구만 ㅎㅎㅎㅎ


오늘 읽은 책은 이 것이다!

이 작가에 대해선 전혀 기본지식이 없었지만 입담 좋은 작가가 쓰는 에세이도 좋아하고 초록이 키우기도 좋아하는 1인이라 아주 기대하고 읽었다.


읽다가 하하하~웃게 되는 부분이 몇번 있어서 지나가던 식구가 대체 뭘 읽고 있냐고 몇 번 물어보기도 할 정도로 재밌으신 분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장난(?) 유머코드가 맞아서 그런가 ㅋㅋㅋ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것도 그렇고 유머러스하면서 특이한 취미를 가진 ... 뭔가 젊은 느낌의 작가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일본 가수들 이야기하는데 읭...??? 진짜 듣고 보도 못한 가수들이름이 나오고.... 밥딜런 세대라고??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하기 한 참 전에 태어났다고....? 버블세대?????   꽤나 연식이 있으신 분인거 같다고 생각했건만.. 책을 읽고 날개를 다시 읽어보니 헉 우리 부모님 세대의 작가였다. 어르신이셨구나..;;;


부모님 세대는 나라 전체가 가난해서 정말 많이 고생하신 세대였는데 일본은 최고 호황기라는 버블 세대라니.... 625사변일도 광복절도 아닌데 참 아픈 과거가 다시 떠오르고 약간 숙연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에세이는 글쓴이의 관심사, 취미, 생활방식, 직업세계 등이 잘 드러나서 마치 아이돌 가수들의 브이로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나~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데, 오기와라 히로시라는 작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참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도 야구팬이어서 공감하며 읽는 것도 많았고 ㅋㅋㅋ미나리아재비와 오이꽃은 사진을 검색해서 보고 싶다고 느낀다거나 "원츄~"로 시작하는 <슬로우부기로 시작해줘>라는 노래는 반드시 들어봐야지!!! 싶다고 생각했다.


약간 더운 여름 오후에 차가운 맥주 한 캔을 들고 읽으면 좋을 책,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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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베스트 다이어트 레시피 100 - 먹으면서 빼는 최강의 삼시 세끼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최희정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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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베스트 다이어트 레시피 100>

이 책을 보고,

~옛날 사람이 핫한 다이어트 레시피 북을 만났을 때~

라고 독후감 제목을 지어보았다.

인스타나 페북, 카스 같은 거 안 하는 사람이라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니 밀프렙이니 하는 거 보면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근데 특히나 먹는 것은 여러 가지 메뉴나 레시피를 먹어보거나 최소한 보기는 해야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겠다 생각이 드는 거라서 사진으로 보는 인스타그램이 상당히 효과적이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 퇴근 후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지쳐서 누워만 있다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딩굴딩굴 후 저녁으로 컵라면을 먹고 이 책을 폈는데, 정말이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는 책이 아닐 수 없었다. ㅠㅠ


읽는 중간중간 기억해두려고 메모한 것을 써보자면,

1. 저자가 추천하는 한 그릇 다이어트 우수 식재료 : 호밀빵, 닭가슴살, 오리훈제, 아보카도, 양배추

2. 과식예방을 위해 식 전에 할 일 : 마인드 컨트롤, 물 1잔

3. 거짓식욕인지 확인하기 위해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 때는 물 1컵 마시기. 이 걸 꼭 먹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기.

4.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유산소 20~30분하기


였다. 메모한 것 이외에도 많지만 그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었더니 이런 것이고 더 궁금한 분들은 책을 정독해보기를..


읽고난 감상을 말해보자면,


1. 확실히 시각적으로 화려한 메뉴가 많아서 보기 좋았다. 다이어트 할 때는 달고짜고 기름지고 화려한 음식을 못 먹으니까 눈으로나마(?) 마음을 달래기에 효과적일듯..


2. 볶음밥이 상당히 자주 나와서 밥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았다. (나는 밥이 별로라 ㅋㅋㅋㅋ) 샌드위치나 또띠아 종류도 많이 나왔다. 뭔가 볶을 때도 파기름을 내서 볶는거 보니 한 끼 먹는 것에 많은 정성을 들여서 먹는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다. 누가 좀 이렇게 만들어줬으면 싶었음...


3. 아보카도, 닭가슴살, 계란, 호밀빵, 파프리카, 훈제오리, 훈제연어, 크래미 등이 참 자주 등장한다.

끝까지 정독했는데 나중에는 좌측 하단에 식재료부터 보게 되더라. 무엇이든 많이 먹지 않으면 살찌지 않는다는 교훈은 여기서도 통하는 듯.


4.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은 정말이지 마인드컨트롤인것 같다.


5. 미리 준비해놓고 일주일간 먹는 밀프렙 레시피!! 정말 기대하며 읽었는데 ㅋㅋㅋㅋ 아쉬웠다.


1)사진은 참 예쁜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같은 경우, 만들어놓고 돌려먹으라고 했는데 밥 따로 담고 채소 따로 담아놔야 냉장고에서 돌려먹을 수 있을 듯^^;;;

2)닭가슴살샐러드백도 닭가슴살 물기제거가 관건일거 같은데.. 야채를 소분해서 지퍼백에 담아두는거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닭가슴살은 완조리제품 1개씩 밀봉된거 싸가고 야채는 스텐도시락을 활용하면 좋을 듯.

3)닭가슴살 장조림 비빔밥도, 일단 장조림을 만들어놓고 야채만 계속 바꿔먹으면 된다는거니까 밥+장조림+샐러드 이렇게 따로 만들어서 담아두면 될듯.

닭고야같은 나머지 밀프렙은 정말 혹독하게 하시는 분들이나 도전할 것 같다는 생각;;;;;


 

결론

와 이 레시피들 완전 좋아 막 다 따라해봐야지~~~!!! 이런 게 아니라 다이어트 식으로 이렇게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먹을 수 있구나 하는 안 먹어도 배부른 그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 49쪽에 등장하는 요거트롤샌드위치의 경우, 재료는 통밀식빵2장, 딸기4개, 바나나1개, 플레인요거트2큰술, 랩이 필요한데


빵을 밀어서 요거트 바르고 과일 말아서 먹는 것이다. 누군가는 조리와 설거지에 귀찮음을 느끼고 각각 재료를 따로 섭취할 거 같은데 누군가는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서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며 먹겠지^^ 


요리는 정말 정성이자 예술인 거 같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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