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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등록되었습니다 알라딘에 사진이 잘 안올라 가네요
드디어 책이 도착하고 책을 보여주기 전 포스터를 붙여 놓았다
3단계 Wonderful water
옛날 짧은 동화로 물에 관한 영어책을 접한적이 있어서 물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 나눌수 있었다.
아직 유치원 생이라써 처음 단어가 낯선것들도 꽤 있어서 아는 단어 위주로 확장을 시도했다.
아이의 단계보다는 조금 높은듯하여 흥미를 끌 다른 방법을 간구해보기로 했다. 그에 포스터도 좋은 방법이었다.
뭔지는 몰라도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그림으로써 이해했다. 그리고 물어 보았다.
확장하기에 앞서 집에 물에 관한 과학책을 밑밥 삼아 읽어 주었다. 모국어 수준이 되어야 영어도 되듯 한국어로 과학에 관한 대략적인 접근을 해주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과학서를 통해 한글로 먼저 개념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있었다 아직 유치원생이라 물에 관한 배경지식을 조금 이야기 나누었다.
먼저 책이 있다. 레벨3으로 the natural world 부분으로 600 headwords정도로 자연에 관한 접근이라 아이에게 읽어주기가 좋았다.
책은 적당한 크기였고 논픽션 답게 화려하고 멋진 사진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책한권과 오디오 CD그리고 포스터 한장의 구성 그냥 읽으면 읽기용이지만 한 챕터씩 주제를 잡고 접근하면 한달 빡빡하게 볼거리와
해볼거리들이 확장되는 집에서 엄마표로 진행할때 주제를 펼쳐 나가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CD는 20트랙으로 영국식과 미국식으로 각각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한권당 10개의 챕터가 수록되어 있다. 결국 20종을 함하면 200개의 읽을거리가 있는 셈이 된다.
관심 있는 분야별로 골라서 읽어 볼수도 있고 결국 한주제로 통합되는 꼭 과학의 이야기만 아니라
물이라는 주제에 다양한 접근을 해볼수 있어 흥미로웠다.
바닷물 강물 물의 사이클과 집에서의물 물로 할수 있는 활동들과 몸과 관련지은 물이야기 바다 동물 그밖의 강가나
호수의 동물들. 물의 피해 물의 부족등 다양한 관점의 접근이 용의했다.
먼저 책을 펼치면 Ineroduction 이나온다 책을 읽기전책의 주제와 관련된 지식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생각을 열어주는 코너 호기심을 유발해 책의 내용을 다양하게 떠올려 본다.
물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는 점과 물이 있는 장소들 몸과 관련된 물의 이야기등...화학 /지리 /인체 /스포츠 /생물 등
아주 다양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기 앞서 물이란 무엇인가 개략적인 개념과 질문을 통한 궁금증을 유발을
돕고 있다.
챕터당 2~4페이지로 부담 없이 읽기 가능하고 밑에 디스커버리 코너가 있어 토막상식을 알려주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해당 챕터당 관련된 액티비티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더 깊이 해줄수 있었다.
간단한 물의 사이클을 알려주고 채터중 7번째 Ocean animals에 대해 한글 과학서로도 접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했다.
좋아하는 고래가 나오고 젤리피쉬의 화려한 모습에 이쁘다면서 빨려 들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내용을 완벽히 안다는 것 보다 게임을 통해 바다와 강의 차이도 짚어주고
좋아하는 동물들을 이용 붙이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물들 이름도 익히고 책에서 나왔던
고래 이야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물 백과 사전에 고래와 해파리를 뒤지기 시작했다.
아빠 세상에 어떻게 코끼리보다 25배나 클수 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아내가 만들어 놓은 활동을
이용하니 더 재미있어 하는듯 했다.
이렇게 알아가니 10가지 챕터를 읽고 활동하면 물에 대한 박사가 될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요즘 초등학교가
통합교과이니 말이 많은데 이것이 통합 교과가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직 줄줄 읽기는 힘들어도 사진도 구경하고 퀴즈 문제 맞추듯 액티비티에 대한 흥미를 가졌다.
생생한 사진의 효과도 좋고 호흡이 그리 길지 않아 하나하나 읽기에 딱 좋았다.
옥스포드 리드앤 디스커버엔 4단계가 있고 각 단계당 5개씩 20권이 있다. 그안에 각각 10개씩의 내용이 있으니 작은듯하지만 한개 한개
주제를 갖고 확장하다보면 참으로 넓은 이야기가 펼쳐 진다.
아직 3단계도 아이가 스스로 읽고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부모가 읽어주고 찾아주고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활동도 접목하고
관련 동화나 다른 읽기도 찾으니 재미가 더햊졌다.
병행해서 읽기 좋은것으로 논픽션 리더스중 세계문화탐방이 있었는데 단계가 옷스퍼드 리드앤 디스커버리의 사이사이 정도 되는 단계라서 같이 병행하면 참 괜찮을듯 싶었다.
Oxford Read and Discover 란?
- 초등학생용으로 개발된 신개념 논픽션(Non Fiction) readers 시리즈로 4단계로(Level 3 ~ Level 6)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각 권은 Oxford University Press 의 유명한 집필진에 의해 엄선된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cross curricular
학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과학, 사회, 자연 등의 교과에 대한 견문도 넓힐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리더스 입니다.
- Dolphin Readers 와 같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Dolphin 시리즈를 사용하거나 끝마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읽을 거리를 제공 합니다.
* 주요 특징
Chapter별 액티비티 제공.
각 단원 또는 책 전체를 학습한 후 복습하도록 구성된 액티비티는 reading & writing 을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Project 페이지 제공.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합니다.
Picture dictionary/Glossary
단어 학습 및 dictionary skill 배양을 위해서 Picture dictionary(3,4단계 )및 glossary(5,6 단계)가 제공 됩니다.
엄선된 사진, 지도, 차트, 도표, . 사진, 지도, 차트, 도표 등의 학습을 통해 Visual literacy(시각 문화 읽고 쓰기) 능력을 키웁니다.
Non-fiction 주제
과학/기술, 자연, 예술과 사회 등 3개의 주요 학습 분야로 구성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따로 액티비티 북이 존재하는데 유치원생에는 학습적 의미가 강해서 좀 거부감이 들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확장이나 이해 좀더 정리를 위한 책을 더 구입해서 본다면 알찬 학습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CD가 있는데 미국식 발음에 익숙한 울꼬맹이는 영국식 발음이 낯선지 이상하다고 했지만 차츰 두 발음을 같이 들어 준다면 편중된 영어를 배우지 않고 세계인과 소통할날에 더 편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에서 등장한 단어가 그림사전 형식으로 나와 있어 정리겸 이해를 돕고 기억하기 유용합니다.
챕터당 2페이지씩 액티비티가 수록되어 있는데 www.oxford.co.kr/자료실을 클릭하면 teaching notes&activities answers도 있어 참고해도 좋을듯 싶었다. 그리고 액티비티 파트 뒤에 프로젝트 파트가 나오는데 초등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토론도 할수 있는 좋은 장이 될수 있을것 같았다.
단어 퍼즐이나 맞추기를 한참 좋아하는 울딸 더듬더듬 묻고 다시 보고 생각해보고 해볼거라고 앉았다.
아직 저희아이 유치원생이 접하기엔 조금 난이도가 있는듯 하나 그렇다고 넘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써 처음 논픽션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조금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재미나게 접근해볼수 있을듯합니다.
아이가 편독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내용들이 이미 한글 과학책으로 접한 내용들이 많은 부분이라서 영어로의 접근이 쉬운듯 합니다.
한주에 한두개씩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용을 재미나게 공부하면 논픽션도 얼마든지 재미나게 접근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2011년에 추가로 20종이 더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지식도 있고 어른인 제가 봐도 흥미롭습니다.
좋은 녹픽션 책을 찾은 것 같아 반갑고 울 딸이 다음책으로 지목한 amazing minibeasts를 구입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