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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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교사로서 언제나 유아들을 만나지만 가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거나 엉뚱한 언행으로 당황스럽운 상황을 연출할 때면 정말 머리 속이 순간적으로 하얘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럴때면 상황을 이해하고 hpt검사나 간단한 면담, 부모님과의 상담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려하지만 서툴러서인지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유아에게 더 도움이 못되어준다는 마음에 미안함과 자괴감까지 여러가지 복합적인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만다라, 하루 10분 책읽기, 클래식음악 들으며 명상활동 등 평소 실천하는 방법들 외에도 자연스럽게 유아들의 마음을 읽고 싶다는 바램으로 방법을 찾던 중 내 눈에 띈 이 책은 보물을 발견한 마음이랄까? 아직 예약 판매로 인하여 내 손안에 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 이유는 저자에 대한 믿음이 실려서 이리라.

 (아울러 매월있는 생일잔치에 생일잔치 현수막이 걸린다면 유아들에게 멋진 경험을 더하여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어느 시골 유치원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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