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4
알랭 로브그리예 지음, 박이문·박희원 옮김 / 민음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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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을 보면, 이제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집의 벽을 배경으로 좀 더 선명하게 부각되는 형체를 구별할 수 있다. 프랑크의 흰색 와이셔츠다. 두 팔은 의자의 팔걸이에 편안하게 놓여 있다. 상체는 뒤로 젖혀 의자의 등받이에기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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