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개인적으로 재벌가 점쟁이의 말을 맹신하는 할머니(가문의 실세)현대사회에서는 신분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설을 읽다보면 당연히 행해지는 차별(등장인물들조차 당연히 차별받아 마땅하단 사고방식)로맨스를 읽어도 기저에 깔린 사상은 있다고 생각하는데현대물 로맨스 장르를 읽다가 불편해서 몰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이런 대목들이다.재벌알러지가 생기려고 할 때도 있음 로코나 재미있게 풀어가면 또 재미가 있으나이 작품은 올드한 로맨스의 정석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