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싱가포르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남기성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해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 중 하나가 독서~

계획을 세웠으니 실천에 옮겨야겠죠.

올 초에 주문한 몇 권과 선물 받은 몇 권의 책을

쌓아 놓고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집어 읽고 있어요.

가장 손이 먼저 가는 책은 여행 전문가 남기성의 싱가포르 자유여행 가이드북

"처음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이란 책입니다.

올해 목표 중 또 하나는 여행이거든요.

 

 

 

 

 

싱가포르는 8년 전

신혼여행지를 가기 위해 경유한 적이 있었어요

환승까지 6시간의 자유 시간에 잠깐 둘러봤던

싱가포르에 대한 기억이 늘 남아 있어서 언젠가는 꼭 여행하러 가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6시간이었지만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은 욕심에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했던 기억이 있어요.

정작 도착해서는 마음만 급해서 오차르로드 백화점 몇 곳과 이스트 코스트에서 칠리 크랩 먹은 게 다였답니다.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겪는 시행착오가 너무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는 점인데요.

전에 홍콩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네이버 카페 이곳저곳과 도서관에서 빌린

홍콩 마카오 여행 관련 책 여러 권을 뒤지며 일정 짜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막상 완벽하게 일정을 짰다고 해도 현지에 도착해서 꼬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대로 된 가이드북 하나면 많은 정보 수집의 번거로움

없이 책 한 권 들고 당장 떠나도 자유여행이 가능한데 말이죠~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선택한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 바로 남기성의 처음 싱가포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입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초보들을 위한 기본적인 싱가포르 정보와

여권 비자 만들기부터 초보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필요한 여행 준비과정,

그리고 3박 4일 일정을 꼭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뽑아주셨어요.

 

 

 

 

 

 

3박 4일동안의 싱가포르 자유여행 일정과 예상 비용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구요.

 

 

 

 

 

동선에 맞춘 일정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치 함께 동반하는 가이드만큼이나 상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어요.

 

 

 

 

 

 

 

 

일정 안에 있는 여행지에 관한 역사적 배경이나 정보가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고

그 장소에 대한 남기성 작가의 느낌 한마디도 빼놓지 않으셨어요.

초보 여행자 입장에서는 여행 고수의 느낌 한마디가 중요하죠~

 

 

 

 

 

이동경로도 사진과 글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싱가포르에 처음 여행 가는 분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겠어요.

 

 

 



 

 

 

 

여행지에서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꿀 팁도 소개되어 있어요.

지금 당장 짐 싸서 출발해도 걱정 없을 만큼 ​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알짜 정보만이 가득한 싱가포르 자유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꼭 챙겨야 할 쇼핑 리스트도 잊지 않으셨어요.

 

 

 

 

 

8년 전 이스트코스트 시푸드 센터 롱비치 레스토랑의 칠리크랩^^

맛이 너무 진해 생각보다 입맛에 안 맞았던~~

공항으로 갈 때 택시기사님이

롱비치 NO GOOD~

점보 GOOD~ 이라고 했던 기억이 ㅋㅋㅋ

남기성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칠리크랩 맛보러 당장 떠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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